다음은 [북의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남쪽 사람들](底本: <주체의 기치 따라 나아가는 남조선 인민들의 투쟁> 평양, 조국통일사, 1982.4)에 나오는 '민족주의 비교 연구회' 부분이다.
---- 1963년 9월 17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조직한 <민족주의 비교연구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학술단체들이 출현했다. <민족주의 비교연구회>는 민족주의에 대한 비교연구라는 학술연구를 표방하면서 학생들을 선진사상으로 계몽시키는 사업을 진행했다.
이 단체의 핵심 성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열렬히 신봉하거나 주체사상의 영향하에 혁명화되고 있던 학생들이었다. 이 단체는 여러가지 학술연구 발표의 형식으로 민족 자주의식에 의한 계몽사업과 반미, 반정부 선전을 진행했고, 군사파쇼 도당이 기만적으로 내건 <민족주의>와 <자주자립>의 구호를 폭로하는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였다. ----
(339페이지 발췌)
인수위에 민비연 회장 김중태가 포함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다.
김중태는 TV조선에 나와 자기는 '북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발언했다. 이는 완전히 새빨간 거짓말이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대는 인간은 퇴출시켜야 한다. 이러한 인간을 만나 타협한 박근혜에게도 문제가 있다.
당선을 위해서는 주사파와도 손을 잡는 습벽을 버려야 한다. 김중태같은 인간 한 명이 인수위에 들어감으로써 보수우익은 막심한 손해를 입게 된다.
앞으로 보수우익은 주사파와 손잡지 않는 대통령감을 찾아내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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