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X년, 김대중은 81세의 나이로 죽었다.
노무현은 김대중의 대신을 대신하고 있다.
2009년, 작전권이 미국에서 완전히 박탈되고
군대는 노무현의 후원을 받는 고건이 지휘한다.
노무현은 북한을 방문하여 뽀글이에게 머리를 조아리면서
"장군님. 드디어 이루었나이다. 이제 미국은 허수아비가 되었나이다"
라고 보고한다.
뽀글이는
"그래 그럼 한번 몸좀 풀어볼까?"
라며, 출격명령을 내린다.
북한의 정일이함대는 출격하고
대한민국 참수리함대는 이를 육탄으로 저지해 보려 하지만,
함포를 사정없이 갈겨대는 정일이함대한테 가까이 가보지도 못하고
격침당하고 만다.
정일이 함대는 인천에 상륙한다.
고건대통령은 육군에게 사격명령을 내릴지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이때 북한에서 돌아온 노무현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절대 전쟁은 안된다. 내가 장군님을 설득해 보겠다"
라고 주장한다.
정일이함대는 1주일동안 양민을 학살하고 건물마다 불을 지른후
대한민국정부로부터 받은 쌀을 가득 실고 북한으로 되돌아간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뽀글이가 한마디 할때마다 불안에 벌벌떤다.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라우. 인천에서 못봤네?"
2009년말 드디어 한반도는 통일이 된다.
대한민국은 사라지고 조선인민공화국의 연방으로 편입된다.
노무현은 남조선연방의 지도자가 되겠다고 뽀글이한테 간청한다.
그러나.....
노무현은 뽀글이한테 대들었다는 이유로
능지처참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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