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소리없는 전쟁]의 저자 김용규씨가  사망한 뒤에 출판된 그의 저서 [태양을 등진 달바라기] (글마당 출판사)를 구입했을 때의 일이다.

필자는 김용규씨를 한 번 만난 일도 있고 해서  '글마당'에 전화해서 그 곳 직원하고 잠시 통화를 했다.

필자가 '황장엽씨와 김용규씨는 친했었습니까?" 라고 물으니 그 직원은,

 '아니요,  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상당히 신뢰할 만한 정보 루트에 의하면 황장엽은 전향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필자가 '맞습니다.  황장엽은 민청학련을 전혀 비판하지 않았지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론에서나 우익 측에서는 대부분 황장엽을 인정해주고

김현희, 강명도를 비롯한 탈북자들은 공공연히 황장엽에게 존칭을 쓰며 한국사회에서 살고 있다.

검증이 안된 거물급 탈북자가 한국사회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四寸이 황장엽을 지지한다면 그 사촌과는  의절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뭐가 이웃사촌인가? 

親공산주의 정책을 펴는 천주교, 특히 예수회의 과격성은 한국사회를 해치고 있다.

황장엽은 전향하지 않은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