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일각에서 경찰청장 퇴진론이 나오고 있다
어이가 없어서 한마디 적는다
일부 의원들은 경찰청장이 특정 종교행사 포스터에 사진을 내건것을 문제삼더군
군대도 그렇고 경찰도 그렇고..
불교, 기독교, 천주교 단체가 다 있는데
이중 포스터건은 순직경찰관 가족, 공사경찰관 지원을 위한 기독교행사였다
올해가 4회째였다...
허준영 청장, 이택순 청장, 몇몇 지방경찰청장이 게재된 바 있다
이를 지금에서야 트집잡는것 또한 말이 안되며
만약 불교에서 행사를 했어도..
경찰 내부에서 하는 종교행사니 포스터를 걸었을 것이다
이것을 종교 편향적이라 하는것이 말이 되는가?
경찰청장은 천주교도이다..
차라리 종교 편향적이 아니다는 것이 더 설득력 있을 것이다
검문검색에 관해서도 불교계가 반발을 했는데
결례는 있을지언정 합당한 법무집행 이었다.
법은 누구는 검문하고 누구는 안하라고 되어 있지 않다.
차라리 조계종쪽에서 정중히 요청했다면 그럴일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진정 결례라 생각되신다면 미리 요청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백번 양보하고서라도,
경찰청장이 서한문도 보내고 오해에 대해 정중히 여러차례 사과도 하였습니다..
이래도 잘못된 것인지요?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의 이러한 주장은
지금까지 불법시위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게 합당한 말인가?
경찰조직을 정치논리에 따라 흔들며 총수의 퇴진을 요구하는것은
전통적인 경찰청장 희생양 논리 아닌가?
한나라당 정말 실망이다
지금이라도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고
국민화합과 공권력확립을 위해
제대로된 선택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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