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자면 100% 불가능이다. 던진 곳도 기억에 없을뿐만 아니라 무슨 돌을 언제 던졌는지 본 사람도 없다. 돌 던졌던 정가놈마저 한편으로 쏠린 눈으로 엉뚱한 곳에 곁눈질 했고 돌과 함께 제일 중요한 백지수표마저 던져버렸다는 것이다. 사진쟁이도 그 중요한 장면을 놓쳤다. 고성능외산카메라의 초점이 까지못한 정가 눈탱이에 맞춰져 있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떼거리 몰려 온다는 말에 방독면 준비하여 기다리던 젊잖은 분들이 '모두 수구리'라는 구호와 함께 고개를 바람부는 반대방향의 땅을 향해버렸기에 떨어지는 소리만 요란했다.
'꽈앙~'
그런데 이렇다고 하여 그만 둘 작자들이 아니다.
애초부터 구라질로 시작한 마당에 이제와서 찬밥 따슨밥 가릴 필요 있느냐는 열화와 같은 변방딸딸이괴뢰족들의 바람도 있고, 백지수표든 위조수표든 조선반도에서 용 맹글 재료구입 서.중부전선에는 이상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차피 뭐 짜가용이고 또한 튼실한 민초들 피통에 빨대만 꽂으면 되기 때문이다.
대충 말 안 되는 곳은 고쳐서 읽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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