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6/ 대한민국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한나라당의 이재오 원내대표님,
저는 요즘 며칠 사이에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1.
박근혜, 이명박, 손학규, 그 누구든 아무 편도 들지 말고, 현재의 신분을 존중해 주는 입장을 취해야 합니다.
2.
한나라당이 분열하지 않도록 강력한 윤활유( 혹은 접착제) 구실을 해야 합니다.
3.
오로지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할 최고의 유능한 지도자]를 국민이 고르기 쉽도록 안내하는 일만 해야 합니다.
4.
‘내가 잘못 처신하면 한나라당이 분열하고,
난나라당이 분열하면 대한민국이 붕괴된다.‘라는 신념으로 하루 하루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말조심, 행동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5.
대통령 후보가 공식적으로 선출되어 공표된 후 5분쯤 지난 다음부터 누구 편이었음을 공개하고, 그 이전에는 철저한 중립을 지켜 주세요. 원외총무와 함께.
그래서 한나라당이 굳세게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는 일에 앞장서주세요.
저는 조금 전에도
‘이재오가 대한민국 7천만 국민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절대로 과장 표현이 아닙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진 줄로 압니다.
부디 건강하소서.
//060116 월요일 밤 10시 41분
나라가 잘 돼야 개인도 가정도 잘 된다고 믿는
이 나라 국민들 중의 한 사람인
나두(拏頭) 전태수(全泰樹) 삼가 부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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