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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를 주저앉혀야 나라가 산다

작성자

ryonggari

작성일

2006-11-11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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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 참으로 경이롭고 신기한 일이다.
21세기 스포츠로나 경제적으로 세계의 위상에 당당히 매김된 작금의 대한민국내에서 불세출 영웅의 딸로 태어
난 천운 말고 어디 하나 내세울 것이 없는 한낱 아녀자에게 북괴에서나 볼 수 있는 광적인 개인우상화가 자행되
는 희안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그녀가 정계에 첫발을 디딤 이후의 그녀의 탄탄대로의 정치적 행보는 그녀의 능력보다는 출중한 아버지의 후광
임을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녀가 걸림돌없이 작금의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기까지 성공한 그녀의 정치행보는 그녀의 대국민 친화적
인 이미지와는 달리 그녀의 진면목은 과히 여느 구태의연한 정치인과 전혀 다를 바없었으며 이율배반적이었고
야누스적이다.
즉.지난 대선직전 오픈프라이머리 주장이 관철되지않자 탈당하여 즉시 주적 김대중과 김정일에게 붙어 그나마
한때 모셨던 주군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었다.
그후 혹여있을  정계은퇴한 주군의 권토중래를 처절히 발본색원하여 막고자 노무현과 정신적 공감대를 공유하였
었다.
이런 작태를 꺼릴 것없이 자행하였던 그녀가 본인보다 훌륭한 분이 나서면 양보하겠다고 모기허파가 뒤집힐 마
음에도 없는 허언을 내뱉었었다.
이런 그녀가 감히 어찌 잔다르크에 비견할 수 있는 애국열혈 고귀하고 깨끗한 처녀라 할 수 있겠는가?
이제껏 대한민국 민초들의 불행은 노무현 등극시킨 노사모의 작태의 광란의 한번으로 족하다.
또다른 박근혜 광적 마니아들의 광란으로 노무현사태의 재현이 이루어진다면 대한민국은 완전 깽판의 완결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호 간판이 절딴날 것임은 불을 보듯 자명할 일이다.
그녀는 박전대통과는 전혀 부인할 수없는 부녀관계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녀와 박전대통을 정치인으로서 같은 반열에 올려보고 아무리 평가해보고 생각해봐도 그녀는 죽었다깨
어나도 박전대통의 발뒤꿈치 때만큼도 될 수없다.
고작 박전대통의 불확실성 유전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무한경쟁 국제경쟁속에서 터무니없는 무모한 모험이라 할
수 있다.
그녀를 현 정치적위상에서 만족함으로 그치게하고 권탐에서 해방시키고자 한다면, 그녀의 지나쳐온 곳곳의 정치
적 행보와 역량을 박전대통의 통치행위와  정치적리더쉽을 비교.설파하여 광적 박근혜마니아들의 석고화된  환
상을 풀어줄 수밖에 없다.
환상과 마취에서 풀려난 우익성향의 유권자들 대다수가 2번의 예방접종을 맞은 이회창전총재의 품안으로 성서
상 돌아온 탕자마냥 눈물을 흘리며 안겨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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