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길.

내 나라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이지 한국은 특별한 나라입니다.

신이,하느님이 가장 주목하는 나라가 한국이고

장차 이 나라를 통하여 전 세계를 이끌어 나가시기로

신이 작정하신 나라가 한국입니다.

역사에는 순서가 있고,차례가 있습니다.

공중을 나는 화살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왔는지를 알면

그 화살이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 떨어질 것인지를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한민족이 걸어온 발자취를 제대로 꿰뚫는 안목만 있다면

우리 한국이 장차 어떤 길을 택하여 나아갈지를 아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이 시간 이후의 첫 코스는 전국민의 투표 거부입니다.

그것은 내가,혹은 누가 그렇게 말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역사에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고

나는 그 사실을 남보다 먼저 알았다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내 말을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지만,두고보세요.

길은 외길이고

그 길은,누구도 바꾸거나 변경할 수 없는 길입니다.

  강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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