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 대선선거사상 가장 희안한 선거가 벌어지고 있다.
11월6일로 이제 남은 선거기간이 꼭 43일밖에 안 남았다.여권은 이미 석달전에 후보가 확정되어
있는데 야권이라는 좌파진영은 정당후보와 무소속후보 쌍두마차격으로 예비후보를 만들어 놓고
선거유세라는 유세는 모두 함께하면서 단일화라는 꼼수로 정책이나 인물검증을 회피하고 있는
양상이다.

좌파 양진영이 결국 단일화로 대선후보를 결정한다해도 지금 양상으로는 후보등록일인 11월25일경에야
결정될 것이 틀림없고 공식선거 홍보전이 벌어지는 20여일 동안만 국민들은 여야후보의 정책과
인물검증을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 같다.

이것은 좌파 야권이 사전에 각본대로 짜 놓은 일정에 맞춰 계획된대로 대선판국을 극적인 단일화
타결로 끌고가 국민의 눈과 귀를 속여 정권만을 탈취하자는 고도의 치밀하고 간교한 술책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이 나라 언론들도 신문 방송 할 것 없이 대선정국을 좌파진영이 짜 놓은 각본대로 장단을
맞추면서 국가와 국민의 미래에는 아랑곶 없이 오로지 흥미위주로만 연일 끌고 가고 있고 평론가라는
평론가는 모두 동원하여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정책과 인물검증이
실종된 것도 문제지만 국민들이 선거피로감에 지쳐 올바른 선택을 할지도 의문이려니와 조직적인
종북좌파들의 대선전략에 말려들 공산이 다분히 내재돼 있는 것이다. 2012.11.6-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