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자살한 파주시장을 구하기위해 한강에 뛰어들었다가
숨진 파주시장기사!
파주시청회계과에 근무하다 전격발탁되어 시장의 고된업무에
조금도 차질없이 보필하던 성실성과 근면을갖춘 인재였다고...
주변인들은 하나같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평소 그의 성격으로 볼때 모시고있던 시장이 아니고
일반인이 그런 상황이었다 할지라도
능히 물에 뛰어들 정의감 넘치는 사람이었다고
입을 모아 얘기하고있답니다
제가 나이를 언급한 것은 사람도 아깝고 아직 미혼이라는
젊은 나이도 아까와서입니다
이 원범씨를 위해 잠시라도 추모를 부탁드립니다
아까운 사람들을 왜 이리도 많이 불러가시는지
하나님께 여쭙고싶은 마음입니다
1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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