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을 자신과 동일시 하시는 전라도 분들에게는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대중을 지지한다고 해서 그런 분들 모두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절대로 전라도민 모두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며 전라도 분들에게 편견을 가진 것도 아닙니다.
정치색이 없는 순박한 분들 모두에게 호감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 내가 전라도 여행을 했을 때
인정미 넘치는 대접을 받은 적도 있고
좋은 자질을 가진
전라도 친구도 많습니다.
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싫습니다.
물론 김영삼 대통령도 싫죠(참고로 나는 경상도 사람)
전두환, 노태우대통령도 싫어하죠.
박통에 대한 싫은 기억은 어린이들에게 까지
유신을 강요했던 철면피함 정도.
하지만 오래전 일이라 일단 접어둡니다.
정치적으로 평가하라면 김영삼이 제일
빵점이며 한 일도 없이 보통 사람인 척
사기치며 비자금이나 챙긴
노태우 대통령이 그 다음
김대중 대통령은 잘난척 의욕만
앞세우다 여러가지 망친 대통령이며
전두환의 철권 광주학살은 윤리적 도덕적으론
최악이었으나 민생에는 여타 대통령 보다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순전히 개인 의견)
김대중 대통령의 치적-
의약분업, 교육개혁, 햇볕정책, 벤처육성, 인사탕평(?)
로또복권설립, 강원랜드 육성, 건설경기 육성
김영삼의 실정도 많으나 일단 지나간 것이므로 나보다 잘 기억하는분이 올려주세요. 기꺼이 동의하겠습니다.
의약분업-서민은 의료보험료만 열나 오르고 항생제 오남용 줄어들었나요? 지금도 의료보험료는 계속 오르고 있고 집밖에 없는 할머니 돈없어 보험료 체납하면 제돈 다 내고 치료 받고도 집도 차압당해 거리로 나앉게 만드는 게 의보공단 하는 일이랍니다. 전라도 분들이라고 의료보험 깍아주지 않죠.
교육개혁-학생이 수요자고 소비자라서 교사가 학생비위 맞춰야 된다고 언놈이 주장하더니 학생들이 교사를 경찰서에 줄줄이 고발, 교사들이 수업하다가도 경찰에 끌려가곤 했죠.
햇볕정책-지금 특검조사 받는다니 잘잘못이 가려지겠죠. 금강산 놀러가는 데 국가에서 개인당 30만원 이상씩 보조. 가라고 등 떠밀었죠? 그돈이 북한 주민 쌀사는 데 갔나? 남한에선 의보료 못내서 거리에 나앉는 할머니가 생기고 있는 데 그런 돈으로 전국민 의료보험료나 좀 보조해주지.
벤처육성-티비에서 벤처만이 살길이라고 대통령이 열변을 토하더니. 진승현게이트 이용호 게이트, 장래찬사건, 줄줄이 터지더니 급기야 살인사건 범인까지 벤처 사장으로 등장. 투자자들이 십중 팔구 깡통찼다더군요. 그 돈들은 다 어디 누구에게로 갔을까요?
인사탕평-법무장관 검찰총장.국세청장 공정거래위원장. 차라리 공기업 사장이면 돈이나 받아먹다 조용히 퇴직하지. 마녀사냥, 동생구속, 김대업 비호 검사.
로또복권 설립-희망없는 국민들에게 희망주려고? 아님 관계자들 돈구덩이에 파묻히라고?
강원랜드육성-도박만이 살길이다. 전국민의 사행심부추기기. 외국나가 외화꼴지 말고 국내에서 소비하라고? 뜻은 좋은 데 외국 나갈 돈이 없어 도박 못하던 사람들은 국내에서 시작하란 말인지.
건설경기 육성-건설회사 살라고. 국민 주택형 소형 아파트가 드디어3억에 육박하는 구만요. 200만원 짜리 월급쟁이 한푼 안쓰고 25년 모아야 되는 돈인 데 집살라고 손가락 빨고 살 순 없고 은행 빛내다 안갚으니 은행이 연쇄도산 위기. 집도 안사고 은행에 알뜰 살뜰 예금했던 엉뚱한 서민들은 그나마 아파트서 살아보지도 못하고 코묻은 예금만 날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자 이때까지의 정책적 실책은
정책이라서 그나마 용서는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의 인간성이 싫습니다.
전라도 사람들을 왕따로 만들고 전라도 사람들을
그와 같은 인간성을 가진 사람으로 보이게 하여
전국적으로 전라민국이니 전라하와이니
불리게 만든 그의 죄 너무 큽니다.
거짓과 사기와 사술과 축재 정치공작
똥묻은 주제에 겨묻은 개 욕하는 뻔뻔함
경상도 사람들 절대로 김영삼 옹호하지 않습니다.
돌대가리 맞고요 나라 망친 놈 맞습다.
전두환 쳐죽일 놈 맞습니다. 박정희 독재자 맞구요
노태우 같잖아서 쳐주지도 않습니다. 요즘 응보를
받고 있잖습니까? 국민속인 죄(친인척이 연루돼 구속사건)
전라도분들이시여
제발 이성을 차리시고 김대중을 버리세요.
그렇게 하는 순간 여러분은 다른 도민들과
함께하게 됩니다. 절대 왕따가 되지 않습니다.
경상도 사람이 김영삼을 욕할 수 있듯이
여러분도 김대중의 실책과 비도덕을
욕할 수 있어야 지긋지긋한 광신도
소리를 면할 수 있습니다.
선량한 전라도 분들 중에 이 글을 읽고
기분이 나쁠 분도 있겠지만 저는 절대로 전라도
분들을 비방하기 위해서 이글을 쓴게 아닙니다.
저는 인간 김대중이 싫을 뿐이며 김대중과
전라도 사람들은 일심동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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