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지역감정 발언에 대한 우려
저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지난 총선에서 경상도에서는
전라도 인구만큼의 사람들이 우리당을 지지했고,
전라도에서는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당을 지지했습니다.
최다득표자가 당선이 되어서 경상도는 한나라당 투성이고
전라도는 민주당도 4석이 나왔지만 지역간의 감정은
없다고 보면 맞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지역감정 없습니다.
그런데 왜 지역발언이 있을까요?
서생님의 예로 든 수능부정이 있을때 진보사이트에는
경상도 충청도 서울 전라도 강원 사람 모두 모였지만
어느 한사람 그것을 가지고 광주지역을 들먹이면서
욕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보수를 지향하는 사이트는
어땟습니까? 마치 광주만의 문제인양 전라도 씹기에 바빳습니다.
수능이 님의 말씀데로 전국적인 부정현상으로 밝혀지면서
그때 씨불이던 주댕이들은 온데간데 없는지 조용합니다.
이번 밀양사건이 터졌습니다. 보수사이트에서 어느 누구도
밀양지역을 들먹이면서 경상도 욕하는 사람없고 진보사이트
어디에서도 지역들먹이는 사람 없습니다. 허면,,
결론은 무엇입니까? 지역감정 지역주의 발언을 전라도 사람,
경상도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도 서울 사람들이
하는게 아니라 결국 보수를 지향 하는 사람들이 한다는 결론
입니다. 보수를 지향하는 모든 분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추이가 그렇습니다. 왜 설사 존재하더라도 모두가 감싸고
없애려고 하는 지역감정을 들추어 낼까요? 그 이유는 그것이 바로
그들에게 이득이 되서 그럴까요? 아니면 화살이 다시 그사람들에
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몰라서 그럴까요?
보수는 다 경상도 사람이라서 밀양지역을 들먹이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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