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 제정신 있는가?
 
군량미로 전용되고 속더라도, 북한에 쌀 퍼주라?  

 
부동시 등의 질병으로 군대에 가지 않고, 자신의 누나 대학인 동신대에 특혜 의혹이 있고, 자신의 돈지출에도 의혹이 짙고, 청문회에서 앞뒤가 맞지 않은 대답을 많이 했던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가 대북 쌀지원 문제에 대해 "북한에 속더라도, 일부 유용되더라도, 동포를 돕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30일 말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의 이런 무조건적 대북 쌀지원 주장은 박지원의 대북 쌀지원과 맥락을 같이 하는 망국노의 망말로 국민들은 규정할 수 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인선(人選) 책임자들은 정상적 정의와 자비를 모르는 무능력자가 아닌가 의심된다.

김황식 후보자는 30일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대북 쌀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의 질문에 "완벽한 대북 모니터링을 통해 (군량미로 유용되지 않는다는) 확실성이 확보 안 됐다고 해서, 인도적 지원조차 주저한다면 가혹하다"며 속더라도 북한에 쌀을 줘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이런 망국적 발언을 하는 자가 감사원장을 하고 국무총리를 하니까, 북한과 더불어 남한도 망국지경에 헤매는 것이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게는 천안함 이후에 쌀을 주지 않는 것이 모든 인류의 상식에 정의이고 자비가 아닌가? 천안함에서 희생된 고 민평기 중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의 "지금 북에 쌀 퍼주지 마라"는 주장에 정상적 인간의 정의와 자비가 다 내포되어 있다.

앞서 김황식 후보자는 총리청문특위에 보낸 서면답변서를 통해 "국내 쌀 재고 문제와 대북 지원은 별개로, 국내 쌀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활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대답을 했다고 하는데, 이날 청문회에서는 자신의 말을 뒤엎은 듯이 "북한에 속도 일부 유용되더라도 쌀을 북한에 퍼줘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그나마 이명박 대통령이 쌀을 북한에 대량으로 퍼주지 않기는 하지만, 정관계와 언론계에는 천안함 희생자에 대한 어떤 자비나 원한도 생각하지 않고 김정은에게 쌀을 선물하려고 발악하고 있다. 군량미 100만t을 비축한 북한에 쌀을 퍼주는 것은 김정은의 후계자 등장에 선물을 주는 꼴에 불과하다.

 총리 지명 이틀 전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방에 들러 "감사원장 임기를 채우고 싶은데 총리설이 있다. 제발 가고 싶지 않다"고 말을 한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는 떳떡한 검정을 받을 정신적 준비가 된 공직자가 아니다.

청문회 기간에 자신의 앞에 말이 자신의 뒤에 말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역시 김대중 추종세력이 언론계에 깊이 깔려 있는 관계로, 김황식은 총리로 인준될 것이지만, 북한에 속더라도 쌀을 주라는 망국노의 역할을 할까 국민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한국의 권력구도에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역할의 국무총리를 하려고, 국민의 상식과 국가의 안보를 내팽게치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아닌가?
 
공정하게 평가하자면, 북한에 쌀을 지금 퍼주지 말라고 한 김태호가 북한에 속고 일부 유용되더라도 쌀을 퍼주자고 한 김황식보다 훨씬 더 도덕적인 국무총리 후보자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람 보는 눈이 시원찮은 통치자가 아닌가 의심된다.

주사파 출신의 안희정이나 군에 가지 않으려고 손가락을 자른 이광재를 부러워할 정도의 사람 보는 눈을 가진 이명박 대통령은 인사에 깊은 한계를 가진 것 같다.

김황식보다는 김태호가 더 도덕적이었다는 사실을 국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안타깝게 생각한다. '속아도 북한에 쌀을 퍼주라'는 김황식을 감사원장에 이어 국무총리로 모셔가는 이명박 정부가 정상적인가 .(펌글)


/ 한나라 민주당 양당이 밀실에서 딜한 김황식 핵볕총리가 마침내 총리직에 올랐다.
이 안보위기 시국에 또 군미필 총리가 웬말인가
이런 친북인사를 내정한 mb, 아주 잘 된 인선이라며 감싸기에 급급한 한나라당도
친북인가?
군미필자 당정청 3총사, 진보좌파 중도좌파 친북좌파 비빔밥 3총사가
 대한민국을 어케 말아드실지 지켜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