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일동은 요노무 개구락지가 빨갱이 같이 놀아 "요놈은 빨갱이다"라고 했다가 사법처리되어 1심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라는 판결을 받았었다.
가만히 있을 포일동이가 아니다. 속으로 "아주 잘 되었다. 이참에 요놈을 법적으로 아주 새빨간 빨갱이를 만들어 버리자!"라고 마음 먹고 한나라당에서 소개하는 변호사가 포일동의 항소이유서를 검토하드니 "이렇게 항소이유소를 제출하면 무조건 기각을 당합니다"라는 충고도 마다하고 나홀로 재판을 진행하여 "포일동에 관한 1심판결은 부당하여 원심을 파기한다"라는 항소심판결을 받아내었지만 포일동이는 이를 무시하고 대법원에 즉시 상고를 하였다.
여기서 포일동은 100쪽의 항소이유서와 상고이유서를 법원에 제출하였다. 내용은 단지 "요놈은 빨갱이다"라는 것이다. 100쪽이나 되는 분량이 전부 "요놈은 빨갱이다"라는 내용이니 이것을 읽고 있는 판사나 대법관들도 한심하였을 것이다. 아니! 난감하였을 것이다. 포일동이가 제시한 자료를 보면 틀림없는 빨갱이 인데 그렇다고 포일동의 의견을 받아들여 "요놈은 빨갱이다"라고 판결을 내릴수도 없고 하여간 재판에서 요놈을 빨갱이로 만들기 위하여 포일동은 원도 한도 없이 '빨갱이"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결국 이재판은 요놈을 법적으로 빨갱이를 만들지는 못하고 끝이났다. 포일동은 2003년 10월 17일 벌금 850,000원을 물어야 했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는 개가도 거두웠지만 포일동은 일년동안 "요놈은 빨갱이다"라는 말을 원도 한도 없이 했기 때문이다.
여러분! 포일동이가 이렇게 재판에 임할수가 있었던 것은 우익네티즌들이 힘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재호씨가 차가운 곳에서 병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힘을 모아 이재호씨를 도웁시다!!!
지금 "국민은행 035-21-1233-759 (예금주 변경숙)" 계좌번호가 애타게 우익네티즌들의 도움을 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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