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광고 내면 망한다는데....
노면이출연한 골든벨 안보기 확산 될것 같은 예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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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이다.
평소에 잘 보지 않던 텔레비젼을 오랜만에 보았다.
고등학생들이 퀴즈를 푸는 골든벨인가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가끔 예전이 생각나고, 또한 고등학생들의
각본없는 드라마,그 감동이 전달되는 프로그램이어서
이따금, 자주 보지 않지만,볼만한 프로그램이라 할만하다 할 것이다.
나는 중간에 보았기에 그 전후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3분을 보았을까?
내눈을 의심하였다.
거기에 노무현씨가 있는 것이었다.
대단히 놀라운 일이다.
세상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일부에서는 비웃기까지하며
측근이라는 열린당에서조차 부담스러워하던 그분이
댓글놀음으로 세상에 주목을 받아보려던 그분이
급기야는 은근슬쩍 인기있는 프로그램에 까메오인지
하여간에 얼굴이 나오는 것이었다.
아마 그프로그램 시작과 그 끝의 시청률은 분명히 달랐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그 프로그램의 그분의 얼굴을 보고 대단힌 기분 나빠서
채널을 확 돌려버렸으니
비위가 약한 분들은 오죽하였을까..
언론의 중심부에서 멀어지는 노무현씨,
언론에 얼굴과 이름 그리고 그의 말이 나오지 않으면 조갑증을 느끼는
그였기에..
급기야는 국정홍보처라는 웹진을 만들어서
대표논객으로 등극하기까지 하였던 일을 기억한다.
오죽 ,,,인물이 없어..오죽 그랬으면 ,,,(그 싸이트 보나마나 인기 없을것이다
대표논객으로 노시개님을 모셨으니 말이다 마음같아서는 시대유감님이나 강철군화님 같은 분을 객원논객으로 추천하고 싶지만 ,,그분들이 아마 키보드를 부셔버릴지언정 그곳에 단어 하나 올리는것을 수치로 여기실것 같아서 차마 그런 말을 입에 올리지 못하겠다)
나는 일전에 댓글로만 승부를 거는 그분을 보고 안타까워 한적이 있다.
댓글도 하나의 축약된 언어의 미학이긴 하나
그분의 진정한 본문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가끔 스팸메일을 날린다고 하지만
내 컴은 스팸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유해한 것들은 차단을 시키는
철통 보안을 겸비한 프로그램이 깔린 탓에
그분의 글을 보기란 참으로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일이었다.
몇시간뒤 우연히 채널을 바꾸다가
정말 우연히 9시 뉴스라는 참으로 낯선 프로그램을 접했다.
아직 그 뉴스가 하는 모양이다.
나는 한시간 빠른 뉴스만 있는 줄 알았다.
방송국에 참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 많다는 생각을 하기도 전에
노무현씨가 그 본문을 올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비록 유해한 싸이트로 나는 그 홍보천가 뭔가 하는 웹진에는 아예 ,접근을 하지 않아
그 원문을 다 읽을수 없었지만
내가 본 방송이 kbs여서 비교적 상세하게 본문을 요약 소개하였다.
"이번 황교수보도는 무현씨가 봐도 참 기분 더러운 보도였지만
광고취소 사태는 참 거시기하며,언론의 자유에 위협을 가한다는..
그리고 mbc의 취재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는 그런 내용으로 축약이 된다.
솔직히 기분이 더러웠다.
노무현씨의 논평(?)에 기분이 더러웠다는것이 아니라
그 언론의 자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니
나는 불현듯 한 얼굴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조선일보를 어떻게 하면 죽일까
그것이 일상의 시작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이라는
어느 수석의 희안한 말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취재에 응하지도 말며 지원은 커녕 눈뜨고 뭔가 꼬투리라도 잡기에
혈안이 되어있는 그곳 청와대의 사람들,
국익과는 전무한 소모적인 싸움질을 일부 언론과 하는 인간들..
나는 이번 노무현씨의 발언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하였다.
대체 이분이 왜 이런 쌩뚱맞은 논평을 하는걸까,
그의 논평은 가장 경계한다는 양비론 (兩非論)을 하는 척 하며
은근슬쩍 mbc를 옹호하는 발언..
아마 노빠들은 용기운운하며 아마도 그의 태도에 예외없이
찬양을 바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까 ?
kbs,mbc를 구심점으로 외곽조직의 한겨레
오마이뉴스,서푸라이즈,데일리 서푸라이즈같은 노씨 친위언론 및
진보*리,ytn같은 2중대들로 짜여진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는
어용언론단체가 요즘에는 인기도 시들해질뿐 아니라 조직결속력이 약해지며
영향력도 오그라드는 형국이니..
이참에 나서서 그 모든것을 해결해 보고자 하는 그분의 노심초사는
내 모르는 바 아니나
결론부터 말한다면
틀려버린 일이다.
아마 mbc도 같은 생각일것이다.
최하의 지지율을 자랑하는 그분이고 보니 그분의 말은
이제 통역을 대동하지 않고는 국민들에게 전달이 되지 않을뿐 아니라
그 진위를 안다해도 속을 국민들은 없을 테니 말이다.
누가 그의 말을 믿을까?
한줌도 안되는 극렬한 지지자들이라도 이미 그 말의 진위를 파악하는
마당이니
누가 그것을 옳다 하겠는가..
이번 논평에 대단히 큰 부담을 가질 사람은 아마도 mbc,그리고 그 수첩인가
뭔가하는것을 만드는 사람들일 것이다.
국민들의 저항이 가장 거센 한 논객의 논평에 대해
공중파 방송이 대대적으로 선전을 하고 그것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거부감을 가질것인가,
아마 모르긴 해도 mbc의 시청률의 30%는 하락할것이다.
내 장담한다(<0.1*0.7>*100(%))=7% mbc 셔-터문 내리는구나)
지금 그분이 그렇게 한가하게 논평을 할 때인가
지지율은 고사하고 내년을 기약하기 어려운 형국인데,
한가하게 남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걱정한단 말인가?
자신의 발들은 지나 몸통에 불이 붙은 형국에 말이다.
나는 이번 노시개님의 방송 까메오출연과 이상한 양비론 논평에
한마디를 하자면,
아니 차라리 영화의 대사를 인용하자면,
친절한 금자씨의
"너나 잘하세요" 라는 말이 있다는것을 상기시키고 싶다.
mbc,,이제 큰일났다
그 측근들도 부담스럽다는 그분의 옹호 발언에
성난민심이 이제는 mbc를 강타하기를 넘어
침몰시키기 알맞은 충격을 그분이 선사하셨으니........
외곽조직인 한겨레,오마이,그리고 다른 매체들도
한동안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것 같다
이분의 말을 씹어 아님 말어라고 말이다.
어쨌거나 mbc만 죽으면 될일을 도미노처럼 다른 어용매체들까지
덤태기로 무너뜨리기에 나선 노시개님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던지자면,
mbc죽이기 그만하고 님이나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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