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공원, 정치적 빅딜! 네티즌 들썩
네지즌, 정치적 결정에 문화관광부 홈페이지 항의글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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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일/간/지, e조은뉴스 www.e-g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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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력 없이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개혁정당 그들도 팔은 안으로 굽나, 그 잘난 객관성과 상식은 어디로가고..”
지난 30일, 오전 태권도 공원이 무주로 결정됐다는 보도나 나가자, 문화관광부와 경주시청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장성과 접근성을 무시한 정치적 결정이라며, 그동안 경주시민의 고초를 이해하지 못한 처사라고 발끈하고 있다.
경주사랑은 “오늘 태권도공원 발표를 보고 내 눈을 의심하였다.”라고 말하며, “ 경제성, 지자제역량 등이 무주보다 경주가 이렇게 많이 뒤진다는 것이 어이없다.”고 했다. 또, “무주를 가보지 않고 이런 말을 하면 정말 나쁜 사람인데 겨울마다, 여름 휴가철에 무주에 가 보았지만 경주가 무주에 비해 역량이 없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며 “경주가 무주에 비해 어떤 면이 뒤지는지 그렇게 뒤지나, 지역균형발전과 표를 의식한 정치적 결정이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진국 씨는 "무주 이 이름이 최종후보지에 이름 올리는 순간 예감이 왔었다, 평창한테 동계넘기고 무주 달래기 그대로 적중했음"이라고 말하며 정부의 의중을 의심했다.
네티즌 국민은 “결과가 너무 어처구니 없다”라고 말하며, “ 참여정부에 이런 정치야합과 나누어 먹기식 작태가 난무하니... ”라며 “어이없다”고 했다. 그는 또, “태권도공원은 정신과 얼이 있는 곳이 당연히 선정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고민은 “태권도 공원의 입지조건은 가장 중요한 요인은 역사성 경제성 기타 등 있는데, 경주가 무주보다 못한 구석이 어디에 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라며 의아해 했다.
제 3자라는 ID를 쓰는 네티즌은 “태권도 공원 이번에도 조작판인가”라는 제목을 글을 통해, “정부의 정책논리에 속이 뒤집힌다”라고 현재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수 네티즌들은 경주의 경우, “문화재와 월성원전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지만, 아무런 소리없이 잘지내고 있다”며 “왜 아무런 보상이 없나, 희생만 강요하고 아무런 것이 없다 앞으로 경주는 무슨 비젼이 있나”라고 말하며 지역발전 저해하는 문화재와 핵발전소를 모두 다 가져가라는 극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경주는 지역내 문화재로 인해 지역민들이 적잖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화재관련 법령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고 문화관광의 도시라서 산업이 발전하기도 어렵다. 또, 전국의 핵폐기물의 51%를 월성원전에 보관하고 있다. 누출사고가 발생될 경우, 엄청난 대 재앙을 몰고 올수 있기에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고있다.
이러한 악조건과 불이익에도 불과하고 침체된 경주를 외면하고 이와 같은 정치적 결정을 내린 정치권과 정부에 네티즌과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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