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학 선생님 - 《전교조의 정체》≒ 거북선
정재학 선생님
豊臣秀吉 이 놈은 한반도에 李舜臣이 있는 줄 모르고 안하무인 까불다가 패전의 쓴잔을 마시고 한 마리의 쥐새끼처럼 죽었습니다.
선생님의 피와 땀이 배어든 책 《전교조의 정체》 목차를 읽노라니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한반도의 남해안을 굳게 지키신 충무공의 거북선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정선생님, 장하십니다. 참 노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은 전교조롤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불쌍하게 보는 자세임을 잘 압니다. 그 자세가 선생님을 강인하게 단련시킨 줄로 압니다. 좋은 책 펴내신 점, 감사합니다. 본문을 다 읽는 대로 다시 서신을 보니 드리리다.
부디 건강하시기를.
2007년 8월 23일 목요일 밤 10시 21분
拏頭 全泰樹 삼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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