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50대 중반이며 생업에 전념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입니다..

공업도시인 까닭에 소득이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반짝이는 네온싸인에 덮인 도시속에는 신음하며 살아가는 힘든 서민들의 삶이 있습니다.

저는 작은 분식집을 혼자 운영합니다.

종업원을 둘수 있는 만큼 장사가 되지않아서 홀로 힘겹게 하면서 극심한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가게 월세는 밀리고 가게를 내어봐도 전화한통 걸려오지 않습니다.

주위에 가게절반이상이 매물로 나와있지만 매매가 이루어지지않고 기존 사업자들은 힘겹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해가갈수록 어려운 자영업자들입니다.

그런데 대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임금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고 대기업의 이윤또한 지난
5년동안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대기업 총수일가의 지분또한 엄청 늘어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기업 법인세 인하 부자들의 종부세 인하등 부자들의 혜텍은 늘어나고 반면에 서민들의
삶은 도산위기로 몰락해 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절름발이 경제성장에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뒷받침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반이 넘는 공룡정당을 가진 한나라당의 박수속에 이명박정부의 실패에 한몫을 한 지금의 새누리당입니다.

한나라당으로 실패한 새누리당은 여당으로써 이명박정부의 실패에 절데 자유로울수 없음에도 그 책임에서
회피하기위해서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그렇게 싫어하는 빨강색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여러분 도둑놈이 이름바꾸고 옷갈아 입는다고 도둑놈이 아닐수 있나요?

새누리당은 마치 새로 생긴 정당인냥 경제민주화의 이름으로 정치적 쇄신을 애기하며 4월 총선에서
또 다시 과반의석을 몰아주었습니다.

그들은 특권을 내려놓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그건 표를 얻기위한 속임수 였습니다.

새누리당의 정두언 국회체포동의안에 새누리당은 부결시키며 자신들의 특권을 행사했고 국회의원
연금또한 통과 시켰습니다.

김종인과 함께 새누리당의 많은 여론을 모아 만든 경제민주화도 또 다시 헌신짝 만들고 있습니다.

이중적 행태를 서슴없이 보여주는 박근혜 후보를 보면서 저는 도저히 신뢰할수 있는 정치인으로 보기어렵습니다.

이명박 정부 5년동안 지금의 박근혜가 보여준 행보는 늘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불리하면 자택에 칩거하며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치인은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않고 갈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본 박근혜후보는 언제나 자신이 유리할때만 움직이는 위선적이면서 이중적인 모습이었고
선거때만 되면 다 해줄것 처럼 정책들을 마구잡이식으로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치는 입으로만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에서 배출한 지금의 이명박 정부의 공약들이 실패했고 5년동안 대통령일가의 비리로 연일
방송이 되고 있습니다.

이대통령 사저 특검연장에 새누리당이 거부의사를 나타낸것 또 한 웃기는 일입니다. 국익이 아니라
대통령 개인적 비리조차 감싸주려는 새누리당의 행태를 보면서 정말 여러분은 박후보의 정치쇄신과
경제민주화 또는 그외 공약들을 믿으시나요?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경북 청송이 고향이며 나이가 많은 아줌마이며 아는것이 없는 무시한 사람입니다.

글에 잘못됨이 있으면 지적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배워가는 자세로 바르게 살고자 하며 내 자식들이 잘살아갈수 있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고 싶은
어미의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