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산다
번호:154 글쓴이: Paaran
조회:2 날짜:2003/10/18 17:40
.. 사람들은 보고싶은 것만 보고삽니다.
좋아하는 인물을 비판하는 사람에게는 저절로 기분이 나빠질 것입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인물을 누가 비판하면,
그것을 바로 볼 용기나 정직이 있을까 ?
문득 의문이 갑니다.
그런 점에서 이해를 해야겠지요.
시스템이나 남굴사 팬 많은 남녀들이 발작하려 드는 것.
많이 힘드네요.
막말로 돈도 안생기는 이 짓을
욕이나 먹으며 내가 왜 이러나
저러다 정말로 지박사란 사람이 소송을 걸어오면,
단신으로 맞설 용기가 내게 있을까
저 사람에게는 제게 없는 것들, 학식, 두뇌, 경력, 변호사군, 신도들 등이 많은데,
아니, 이 굳어가는 이미 굳어진 머리로
저 사람의 교활한 언변을 당해낼 수 있을까
배기자와 저 사이의 증인까지 확보해두었다
공개거짓말조차 기막히게 터뜨리는 사람을.
지박사의 야비한 짓거리에 대해선 입을 닫으면서
배기자나 저에게 와서 딴지거는 남녀들,
어떤 글들은 이성을 잃은 것같고,
어떤 글은 교활하고,
어떤 글들은 원색적인데,
저 남녀들은 참 수가 많군요.
외롭다.--
남들에겐 견디어야 한다고 말해 주었건만,
하느님,
저 남녀들 그냥 내버려두고 가면 안될까요?
예수님께서 이런 말을 하셨지요.
어느 동네에 가서, 그들을 깨우치되,
너희 말을 듣지 않거든,
발의 먼지를 털고 돌아서라.
마지막 때에 그 땅보다 소돔과 고모라가 견디기 쉬우리라.
보고싶은 것만 보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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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에게:
"Know yourself"
"Don't use the biblical story for your own rightousness!"
"I'm afraid that God betray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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