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법상 장물죄는 절도, 강도, 사기, 횡령등의 영득죄로 인해 취득한 재물, 즉 본범이 영득죄여야 한다는 것이 다수견해임.
따라서 국가적 법익을 침해하는 범죄인 뇌물죄를 범해서 얻은 돈은 장물이아니라는 것이 형법학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임.
그래서 돈먹은 검사들이 부하 검사들에게 돈을 나누어준 것은 따로 범죄가 성립되는 것이 아니고 불가벌적 사후행위에 해당함(만약 검사들이 돈을 먹은 것이 사실이고 그것이 기업을 협박해서 강취하거나 기망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 직무와 관련 기업비호의 대가로 받은 것이 인정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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