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이 언론노조까지 동원하여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다음에

한나라당 의원석을 무단으로 차지한 채 안 비켜주고, 반대 버튼을 눌렀단다.

그런데 더욱 분개하게 만든 것은 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한 말이다.

“반대버튼 누른 건 정당방위 행위”

그럼 표결은 부당공격이란 말인가! 에라이 그럼 파리는 새다.

그따위라면, 민주당 의원 때려잡는 것은 인류생존을 위한 정당방위다.

오래 전 장면이 생각난다.

이해찬과 김근태가 자기 소속도 아닌 상임위에 앉아

해당 상임위원들 참석 못하도록 자리를 차지한 채 비켜주지 않던 깽판 말이다.

(노무현 집권 초기쯤인 것 같은데, 당시 무슨 법안 때문인지 기억이 안남)

당시 상임위원장이 자리를 비켜 달라고 호소해도 끝까지 안 비켜주던 파렴치한 깽판 장면 말이다.

이들에게는 잘못이 드러날 때까지 어거지 쓰며 부정하고, 드러나면 해괴하게 변명하는 아주 나쁜 근성이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진실이 먹혀들지 않고, 말이 통하지 않으며, 이성으로 다스려지지 않는 것이다.

바로 거짓말과 깽판 근성 때문에 말이다.

공교롭게도 둘 다 몽둥이가 약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