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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53)

*연평도포격의 진실을 폭로한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은 천안함 폭침도 북한정권의 필요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고 북한군부가 언제 또 한시적인 공격이 개시될지 모른다고 명백하게 밝혔다*

*정치권과 시민단체는 양심에 입각하여 국방과 안보문제 만큼은 정치에 이용하지 말고 한목소리로 대응조치해 줄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 그동안 천안함 폭침을 두고 종북 좌파세력이 국론분열행위를 일삼아 왔지만 이제 북조선군의 소행임이 명백하게 입증되었음으로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좌익 시민단체들은 그들이 자행해온 국론분열행위와 치안질서교란에 대한 무한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기를 강력히 권고 한다*

* 이제와서 그들은 또 무슨 변명을 늘어놓을지 알수 없다.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 안에 기생하는 종북세력과 좌익진영은 조국과 국군장병 그리고 희생된 전사자들의 유족 앞에 석고대죄 해야 하며 더 이상 국론분열 행위를 조장하거나 전사자들의 충혼을 더럽히는 경거망동은 일체 삼가할 것을 엄숙히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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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1월17일~18일 양일간에 걸쳐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과 일본 도쿄 신문의 고미요지(五味洋治)편집위원이 2004년부터 2011년12월까지 7년동안 무려100여회에 걸처 대화한 이메일 대화록을 입수하여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북한정권은 체제유지를 빌미로 서해5도를 분쟁교전지역으로 설정하고 선군정치의 정당성을 주민들에게 부각시키기 위해 무력공격을 감행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고

동시에 연평도 포격도발도 북조선군부가 자신들의 지위와 존재이유, 핵보유의 정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저지른 도발행위라고 하면서 북한정권이 대외 강경노선을 고집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한 정치적 시스템으로서 핵 개발은 절대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밝히고 있다.

비단 북한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이 말하지 않았더라도 우리 국민들은 북한정권이 서해5도를 분쟁조성지역으로 삼으려는 의도는 이미 간파한바 있었지만 지금까지 서해 해상경계선(NLL)무력화를 위한 협공, 제1,2연평해전으로 해군함정 참수리호 충돌사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 엄청난 인명피해와 재산및 정신적 피해로 충격을 받은 국민들을 외면하고 국내 좌파진영과 종북세력들은 북한에 빌미제공으로 일어난 사건/ 그러면 전쟁하자는 거냐/ 이명박 정권의 자작극으로 몰아붙이며 국내외를 통해 취해온 일연의 이적행위에 대해 양심이 있다면 참회하는 기회로 삼기를 당부하고자 한다.

그들은 지금까지 햇볕정책의 신봉자로서 국민적 동의도 없이 국민혈세로 무조건 대북 퍼주기와 북한정권의 비위를 맞추며 동족을 껴안아야만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가 이루어진다는 논리로 일관해 오는 동안 우리 국민들에게 돌아온것은 핵무기 위협과 무력도발 행위뿐이었지만 지금까지 참회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김정남은 한국이 북한정권에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북한정권에 개혁 개방과 인권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하더라도 북한정권은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을것이고 이것은 북한정권의 체제유지란 대명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힌것은 바로 햇볕정책의 허구성을 입증할만한 중대한 발언으로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이제 우리정치권 특히 야당은 너무 인기주의와 감상주의에 영합하여 무조건 대북지원이나 북한의 인권문제, 개혁 개방과 북핵 폐기를 성급히 요구하는 일이 있어서는 않될 것이고 이쯤에서 일단 자제하면서 원칙없는 대북정책의 변화를 요구하며 혼선을 가져오도록 하는 우를 범해서는 않될 것이다.

우리는 금년 4월,12월 양대 선거를 통해 여야를 막론하고 대북관계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고 한다면 국민들이 앞장서서 엄중하게 심판해야할 것이고 북한 핵 폐기와 개혁 개방, 인권문제 등은 향후 6자회담이나 국제공조를 통해 때가 무르익어 갈 무렵 대북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아도 늦지 않을 것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특히 김정남은 금년에도 북한정권이 언제 한시적인 공격을 개시할지 모른다고 했다. 우리군은 철통같은 방위태세로 더 이상 유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않된다. 금년에도 당하고만 있을수는 없다. 따라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국방과 안보문제 만큼은 여야간에 한목소리로 대처할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바이다.

2012.1.19.

자유대한수호 국민협의회

상임대표 배 문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