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의 혼란과 사학의 대혼란
직권상정 될 경우입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투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사학설립자들은 학생과 학부모 및 동문을 조직적으로 동원할 것입니다. 여기에 종교계와 신도들이 구국의 차원에서 지금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 자명합니다.
또한 사학관련 3법 개정안에 대한 논점이 “사학의 부패비리 척결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사학운영” 차원의 캠페인성 사회요구에 대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에 대한 위협”의 국가 정체성 차원에서 논의가 될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사학관련 3법의 국회의장 직권상정을 반대하고 늦어지더라도 시간을 갖고 합의해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 속에서 또다시 이념적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될 경우 교육계는 물론 우리사회가 대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게 될게 분명합니다.
18034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