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2003-04-14 14:52:25, 조회 : 15, 추천 : 3
노벨평화상 수상자 위젤 이라크전은 정당
지난 1963년 미국 시민이 된 지 25년 만에 “평화와 속죄, 인간 존엄성”을 전파한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루마니아 태생의 위젤은 자신은 전쟁을 정당화하지는 않으며 전쟁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만 자신은 평화주의자가 아니며 “개입할 권리”를 신봉한다고 강조했다.
후세인 독제로 전쟁시기보다 1000배가 넘는 수십만 국민이 학살 당했다며 이지구상에 독재는 없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은 나를 순진하다고 할지 몰라도 나는 양심에 거리낄 것 없이 이번 전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젤은 자신을 “미국의 볼모”라고 보는 시각에 대해 “나는 패러독스를 부인하지않는다. 나는 전쟁을 반대하고 전쟁을 보았으며 전쟁을 증오하는 사람으로서 전쟁을포용한다”고 대답하고 이번 전쟁이 “세계를 바꿔 놓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몬트리올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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