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미국산 광우병 발생으로 지난 날에 미친듯한 광란의 촛불집회를
재연시킬 조짐에 우려스럽다 못해 열불이 날 지경이다.
잊어버릴라하면 다시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촛불집회의 중심엔 늘 종북세
력들이 버티고 있었다. 좌익들의 유명인사, 시민단체, 종교인 등 심지어는
국민혈세로 살아가는 국회의원들까지 제 철 만난 철새처럼 날개를 뻗치고
활개를 치는 꼴이 마치 인정사정없는 붉은 집합소같았다.
대체 왜 그러는가!
그러는 당신네들만 국민이며 애국자이기에 그런 식으로 할 말 다하며 서울
중심가를 온통 무법천지로 만들 수 있었는지 그 자랑스러하는 양심에 묻고
싶다. 그 인간들의 주장은 변함없이 일관돼 있었다. 'FTA반대', '이명박 정
권 퇴진', '미군철수' 등, 어쩌면 그런 것만 좋아하는지 영영 구제불능의 인
간들 같았다. 더 가관인 건, 금배지 단 국회의원들이 덩달아 깨춤추는 것 같
아 정말 볼상스러웠다.
그런 인간들보다 몇 백배 많은 국민이 그걸 지켜보면서 침묵할 땐 뭘 생각
했는지 안다면, 그래도 그런 인간들은 계속 그 짓거리를 해댔을 것이다...
'미친 인간들, 또 지.랄하네!' 하듯 아마도 똑같은 심정이었을 게다?
국익에 도움 안되게 계속 사회불안을 야기시키는 자들이라면, 법치국가 사
회에선 마땅히 법의 규제를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 시민이 경찰을 폭행하
고 대학생이 광화문 한복판에서 태극기를 불태우는 그런 부끄러운 짓거리
들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럼에도 李 대통령께선 청와대 뒷동산에 올라 광란의 환한 붉은 촛불을 바
라보며 상념에 빠질 정도로 그쳤을 뿐,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 걸로
기억된다. 그럴 땐 전 정권처럼 사회분란자들은 무조건 눈물이 마를 정도로
정신차리게끔 철저히 규제해야 되는 게 아닌가?!
왠지 갈 수록 자유가 넘친다!
초등생으로부터 청,중,장년층까지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기본도리마저 무시
한 채 자유스러워짐을 알 수 있으리라. 그런 현상이 좋은 건가? 천만의 말씀
이다! 그러기에 영양가없는 광란의 촛불집회가 만연되며 그 결과가 어떠할
지 멍텅구리 바보같은 국민도 알 것이다.
그게 바로,
그 인간들이 결국 끝까지 노리는 최종 목표는 정권교체가 아니 겠는가?!
그런 집회를 시도때도 없이 저지르는 인간들, 집회를 허용한 인간들, 그걸 제
재하지 못 하는 인간들, 바보처럼 침묵만 하며 지켜보는 소위 지식층이라는
인간들 등, 그 모두가 약간의 차이일 뿐 하나같이 덩달아 살아가는 같은 족속
임이 틀림없을 게다?
그런 인간들 중에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우리네같은 인간들은 어느 부류에
속할까? 그래도 그런 인간들보다 조금은 낫지 않을까?
그나마 바른말이라도 할 수 있는 입이라도 열려 있으니깐.../
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현 정권 말기에 이른 현실이 마냥 걱정스러운 건 숨길
수 없음에 잠시나마 열불나서 주절거려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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