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슬다.

내 어린 아들, 딸들이 영문도 모르고 우리 곁을 떠나 갔다.

물론 선장, 세월호 선사직원들, 해경, 정부 모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한번 생각해 보자...

진심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내 자신부터 뒤돌아 보자.

대한민국은 빠른 물질적 성장에 비해 정신적 성장은 이루지 못했다.

불법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무단횡단 등등 법을 무시하고 나 편안데로, 나 위주....

남이야 불편하든 말든... 

모 방송국 프로그램에서 나온 어느 연예인의 말 ......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나만 아니면 돼....>

이러한 말이나 생각...

우리 다시 한번 돌이켜 보고 생각하고 반성해야 한다

남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는 행동, 생각 등 

내 자신이 반성한다.

이정도야 다하는데, 나 아니어도 남들도 다하는데...

나 부터 하지 않아야 하는데, 남이 할 수도 있으니 내가 먼저 한다는거 아닌가.

우리 먼저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진심으로 반성하자.

다음의 피해자는 내가 될 수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 있다.

또하나...

미디어에 나와서 말씀들 많이 하시는 여러 먹물님들

당신들은 얼마나 남을 위해 양보 하셨나요, 얼마나 타인을 위해 배려 하셨나...

아는체, 먹물인양 국민이 얼마나 안다고 영어 써가며 말씀하시나

펙트(사실)는 뭐인가요...꼭 펙트라고 말해야만 아는체 하는 건가요 사실이라고 말하면 지식인이 아닌가

레시피 등등 충분히 한국말로 해도 가능한 것들을 꼭 영어를 써야 하는가요 방송국이나, 먹물들 부터

우리늘 알고, 우리을 사랑하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국민이 되자.

공영방송부터 우리을 알고, 기본이 다시 서는 나라 만들기 위해서 다시 한번 반성하고

기본부터 다시 세우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노력하자...

하나씩 하나씩 우리 해 나가자.

기본 하나 하나 부터, 기본 적인 질서 부터

너무 거창하게 시작하지 마시고, 어것쯤이야 하는 기본 질서 부터 다시 하자

정말 다시 하자

물질을 우선하는 사회, GDP운운하며 서민들 울리는 사회 말고,

행복지수가 높은 사회를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