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종북좌파 민통당이 첫지도부를 뽑았다. 지도부의 대표인 한명숙을 비롯한 6명의 최고위원이라는 자들이 박지원을 빼고는 거의 친노 그룹에 속하는 비 호남출신의 강성 종북좌파들이다.
이들의 첫 국민을 향한 소리가 소름이 끼칠정도로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우선 “보복”이라는 단어였다.

자기들이 이명박정권에서 당한 만큼 보복을 하겠다고 공공연히 설파하면서 노무현을 죽인 검찰부터 개혁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하루라도 남는다면 탄핵도 불사하겠다는 복수의 적개심을 나타냈다. 참으로 끔찍한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마치 6.25당시 북괴가 남침하여 3개월간 대구(大邱) 이북을 점령했을 때 각지방의 공산당 빨갱이들이 지주계급을 숙청한 보복 수단과 흡사한 적개심 아닌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어떻게 정권을 탈취하자마자 정치 보복부터 하겠다는 악독한 발상인가?

만약 이런자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긴다면 불을 보듯 북괴와 한통속이 되어 적화일로로 갈 것이며 국민들은 도탄의 나락으로 빠질 것이 틀림없다. 또한 이들은 정권을 잡으면 한.미FTA도 폐기하겠다는 것인데 한.칠레나 한.EU FTA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언급없이 유독 한.미FTA만 폐기하겠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 반미를 주장하는 종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이들은 한.미군사동맹도 폐기할 것이며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등 북괴가 주장하는 모든 조치를 일거에 처치할 위험천만한 도당들이 아닌가? 앞으로 두고 볼 일이지만 이들의 발호는 대한민국의 운명을 재촉할 따름이다.
2012.1.17-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