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젊어 술을 이겨내지만 속으로는 골병들고 있다.
목구멍으로 홀랑홀랑 쳐부을때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갈때
몸뚱아리는 술을 해독시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슬슬 증상을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간혹가다가 늙을 시간도 주지 않고 객기와 호기와 방종으로 지나치게 과음한날 저녁 쓰러져 자다가 심장마비나 쇼크로 저세상 가는 안타까운 젊은이들도 있다.
내 동생 친구녀석도 그렇게 갔다.
또 컴퓨터 앞에 너무 오래 앉아있지 마라.
e 혈전증인지 뭔지 피가 굳어 혈관을 막는다더라.
그러다가 또 심장마비로 골로가는 수가 있다.
젊어 죽으면 죽은놈만 불쌍한게 아니라 남은 가족과 부모님도
크나큰 고통을 당한다.
술 적당히 먹고 컴퓨터 적당히 해라.
이상이다.
아, 그리고 꼴통들은 술 먹고싶은대로 먹고 24시간 컴터 해도 괜찮다.^!^
너는 방종할 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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