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여전히 반전 반미의 목소리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전교조 한총련 시민연대 등이 합세하여 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세상에는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쟁을 좋아
하지는 않지만, 자유를 짓밟고 인권을 탄압, 유린하는 자를 위해서는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다.
자유를 빼앗고 인권을 유린하는 자들을 보고도 전쟁은 안된다고 한다면 그것은 인간이기를 포기한 처사인 것이다.
요즘 이러한 반전 반미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이 아프다.
저렇게도 안목이 없을까? 더군다나 국회의원, 종교인들, 정계인사들이 나서서 저런 짓거리를 하고 있다니 이해가 안간다.
하지만, 어쩌랴? 지식은 있을찌라도 지혜가 없고 눈이 있어도 보지를 못하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미래의 안목이 있어야 한다. 당장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미래를 살아 갈 수 없다.
성경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한 40년 광야생활에서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는데, 그 때 백성들이 당장만을 생각하고 물을 달라고 원망하였고, 고기를 달라고 원망하였다.
하나님은 광야 사막에서 농사도 지을 수 없는 상황에서 메추라기와 만나를 주셔서 먹이시고 물이 좀 부족하지만 굶지 않게 하셨건만 하나님의 은혜는 저버리고 원망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되었다. 광야생활은 힘들어도 가나안 땅이 자기들을 기다린다는 희망을 지니고 미래를 설계했다면 그렇게 원망을 늘어놓지는 아니하였을 것이다.
지금의 반전 반미시위로 북한을 오히려 이롭게 하는 저들이 바로 현실만 생각하고 당장만 생각하는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바 없다고 여겨진다.
어느 때는 이런 생각도 해본다.
차라리 저들이 원하는대로 미군이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김정일이 이 나라에 들어와 이 나라를 공산화하고 지금의 반전을 외치고 반미를 외치는 자들을 죽여야만 정신을 차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당할 만큼 당하고 죽을 만큼 죽어야 정신을 차릴까?
아마도 반전 반미의 소리를 계속해서 높이고 나라의 혼란을 가져온다면
하나님께서도 "그래 너희들이 그것을 소원하니 내가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미군 내보내고 김정일을 보내 너희를 쓸어버릴 것이다."라고 하지는 아니하실지 모르겠다.
제발 반전 반미 자중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국민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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