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인 추석연휴 벽두에 이명박대통령부부의 TV출연프로를 시청했다

고향길 가는 바쁜 시간이었지만 대통령부부가 나오는 보기드문 프로그램같아서 일부러 작정하고 시청을 했는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통령부부로서 일상의 여느 부부들처럼 그냥 일상의 소소한 얘기거리들을 스스럼없이 보여주는 모습이 진솔하고 정겨워 보였다
 
영부인 김여사의  한마디 한마디도 정감있고 솔직한,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서 쓸쓸하게 금번 추석을 맞이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을 것이다

KBS는 앞으로도 대통령부부가 국민들과 마주하는 이러한자리를 자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대통령부부도 오늘처럼 솔직담백한 이야기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소통의 자리에 자주 나오길 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