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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말 그대로 온통 “깽판” 이구만!
△ 나라 꼴이 우습게 돌아가는 구만. 총리에게 이 정도면 국민들에게는 어떻게 할지 불 보듯 뻔하구만. [오창화]

△ 홍보처장이 권력 실세가? 국무총리 지시도 안듣고? 버러장 머리 없는 인간들. 이런 자들이 장관하고 있으니 나라꼴이 개판으로 흘러가지. 고건님도 참 답답하시겠다. 개뿔도 모르는 게 개혁한다고 지 맘대로 설쳐대는 꼴 쳐다보려니... [이인용]

△ 일개 처장이 총리의 지시를 묵살해? 당장 처장을 갈아버리시지... 아니면, 총리 사표를 내시던가? 대통령을 잘 뽑던가 했어야지... 나라 꼴이 원, 위아래가 다 없어지고... [김병노]

△ 껍데기 총리, 알짜 처장의 차이지요 뭐! 넘 화내지 마세요. 어짜피 처세의 달인 아닙니까? 이런 꼴 저런 꼴 다 받아 삼켜야 달인 소리 듣지요. 걍 조용히 처세하다가 임기? 마치시길. 어짜피 신념으로 일하는 분도 아니고... 달인이 화낸다니 신기합니다. [정진우]

△ 김대중 정부는 개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는 “깽판 정부”로 호칭해야 한다. 고건이는 허수아비 총리임이 밝혀졌고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신문이 무서워서 감시하는 나라(?), 무서운 만큼 깨끗하고 당당한 정치는 할 자신이 없는가 보다. [신연희]

△ 고건은 노톡스의 꼬봉. 결국 국정 홍보처장의 상관은 고건이 아니라 “노톡스”라는 소리. [이정훈]

△ 좌우지간 나라꼴이 개판이다. 정부 조직이든 사회 조직이든 온통 하극상 풍조가 만연되고... [김진동]

△ 여기저기 온통 긴장관계로 가득 차구나. 대변인 따로, 행정부 따로, 총리 따로.... [따로국밥 정부] 총리가 시키면 제발 말 좀 들어라. 아랫것들아! 맞먹지 좀 말고... 정말 싹이 없군. 전교조스럽다. 정말 [권경순]

● 상의없이 브리핑룸 별관 설치…열받은 高총리
- 趙처장 첫 보고땐 "본관설치"...高총리, 진상파악 지시

고건(高建) 국무총리가 조영동(趙永東) 국정홍보처장을 호출했다. 정부중앙청사 브리핑실과 관련, 국정홍보처가 총리와 상의 없이 별관에 설치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고 총리는 브리핑실의 별관 설치 사실을 10일자 조간신문을 보고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고 총리가 신문기사를 보자마자 ‘어떻게 된 일이냐’며 진상 확인을 지시했다”며 “곧바로 조 처장에게 총리를 방문, 직접 설명하도록 전달했다”고 말했다.

국정홍보처는 10일 오후 뒤늦게 고 총리에게 “청사 본관에는 브리핑실을 설치할 공간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고 총리는 11일 직접 청사관리소장(2급)을 불러 청사 공간 운용 실태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총리실 관계자는 “국정홍보처가 브리핑실 위치를 바꾸면서 총리에게 아무 보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총리가 매우 불쾌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조 처장은 지난달 20일 고 총리에게 기자실 운영개선 방안을 보고하며 “기존 기자실을 없애는 대신 통합 브리핑실을 신설, 청사 본관에 설치하겠다”고 말했었다. 당시 고 총리는 조 처장에게 “총리실은 일반 부처와 성격이 다른 만큼 전용 브리핑실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

( 韓在賢기자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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