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자유게시판 > [물러나] 17대대선에서 노무현과 중앙선관위는 추악한구실을붙혀전산투표기로

대선을 치를 것이닙다 어떻한 경우라도 전산개표기.투표기 사용을
대선과 총선에서 사용 못하게 막아야합니다 !!!!!!!!!!!!!!!!!!!

또다시 17대대선에서 전자개표기 투표기로 대선을 치런다면 더이상
대한민국의 미래는 존재하지도 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

[노대통령 취임 3주년 발언 안팎] 개헌 얘기는 절대 아니라는데…

[국민일보 2006-02-26 21:28]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임기에 대해 "5년은 긴 것 같다"고 밝힘에 따라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해찬 총리가 지난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2007년 대선에 적용하기 위한 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어서 정치권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통령 발언 및 해명=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북악산 산행에서 현 5년 단임제의 문제점,특히 임기동안 잦은 선거가 국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선거 변수가 끊임없이 국정운영에 끼어들어 국정이 너무 흔들리고 있다"며 "선거 때문에 하던 일도 멈춰야 되고,바꿔야 되고,뒤로 미뤄야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막연하게 생각하면 중간평가라는 의미를 갖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런 것 같지는 않다"며 "내가 하든,누가 하든 국정이라는 것이 중간에 선거 때문에 너무 많이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산행 후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자신의 발언이 개헌추진 가능성으로 비쳐지고 있다고 판단한 듯 "개헌을 내가 먼저 들고나갈 생각이 없고,우선순위도 그것이 아닌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노 대통령은 또 "대통령의 역량상으로도 (논의 방향이) 별로 바뀔 것 같지 않고,또 크게 되지도 않을 것이어서 (국정의) 우선순위에 있어 다른 일을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정치의 중심 쟁점으로 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앞으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문제가 제기돼 사회적 공론이 될 경우 부분부분 할 얘기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비서실도 개헌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라고 개헌론을 강력 부인했다. 이병완 비서실장은 오후 늦게 기자실에 찾아와 "대통령의 발언은 개헌을 의미하는 게 아니며,오히려 (개헌을)안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라고 펄쩍 뛰었다. 이어 "대통령이 개헌을 주창하거나 시사한 게 아니라 지난 3년간의 소회를 말한 것"이라며 "개헌과 연결해서 해석하면 결코 안된다"고 못박았다.

◇정치권 반응=야당은 노 대통령 발언이 개헌추진과 무관치 않다며 의구심을 표시했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조기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간주하고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노 대통령이 비록 "개헌을 내가 먼저 들고 나갈 생각이 없다"며 개헌논의와 거리를 뒀지만 이날 발언이 지방선거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도와 파장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한나라당은 또 노 대통령이 "(대통령) 임기중 선거는 중가평가가 아닌 이미지 평가일 수밖에 없다"고 말한데 대해서도 "헌법 제도상의 허점을 문제삼아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형식을 띤 지방선거의 취지를 교묘하게 퇴색시키려는 의도"라고 반박했다.

열린우리당은 "개인적 소회를 피력한 것"이라며 "원론적 차원의 언급"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개헌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지방선거에 도움이 안될 것이란 판단에서다. 정동영 의장은 부산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이)개인적인 소회로서 임기 5년은 길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힌 뒤 "지금은 지방선거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만 말했다.

오종석 안의근 기자 [email protected]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靑, '산행보도' 유감 표명>

[연합뉴스 2006-02-27 16:33]

노 대통령, 출입기자단과 등산
"정부와 언론 신뢰관계 참으로 멀기만 하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 청와대는 27일 노무현(盧武鉉) 대통령이 전날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언급한 '임기 5년이 길게 느껴진다'는 취임 3주년 소회 발언을 개헌 시사로 해석한 언론 보도에 대해 공식 유감을 표명했다.

양정철(楊正哲)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이날 청와대 홈페이지에 게재한 '산행보도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언론 스스로 만들어 낸 의제에 스스로 빠져들고 이를 바탕으로 의제를 키운 전형적 자가발전 보도"라고 말했다.

양 비서관은 "이번 경우는 거창하게 기사판단의 차원까지 갈 일도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하고 "모호한 표현의 해석을 둘러싼 논란도 아니다. 근본적으로는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개헌 취지가 아니다"라는 청와대의 거듭된 해명을 상기시키며 "성심을 다해 해설하고 진지하게 부인하면서 오해를 불식시키려 최선을 다했는데도 이를 기자들이 믿지 않는다면 청와대가 더 이상 언론을 믿고 무슨 얘기를 할 수 있을지 참담한 심정이다"면서 "정부와 언론의 신뢰관계는 참으로 멀기만 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전날 오후 노 대통령의 언급을 개헌 시사로 해석하는 보도가 이어지자 이병완(李炳浣) 비서실장이 직접 청와대 춘추관을 찾아 "개헌과 연결된 1%의 의도도 없었다"며 진화에 나섰었다.

양 비서관은 노 대통령 발언의 정황을 설명하며 "'임기 5년은 긴 것 같다'는 말 그대로 소회였고, 표현만 놓고 보면 기자들이 4년 중임제 개헌을 떠올리는 오해가 있을 수 있기에 대통령은 현장에서 개헌과 분명히 선을 그었다"고 말했다.

양 비서관은 이어 "그럼에도 기자들의 구구한 해석을 했기에 오해를 풀어주실 필요가 있다는 참모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대통령은 오찬장에서 한번 더 개헌 이야기가 아님을 길게 설명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양 비서관은 특히 "한 가지 표현을 두고 당일 대통령이 두 번, 비서실장이 또 한 번 직접 보충설명을 하는 경우는 대단히 이례적이다. 청와대로서는 할 수 있는 성의를 다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는 불필요한 개헌논란이 초래할 국가적 소모에 대한 청와대의 깊고 깊은 우려가 깔려 있고, 또 비생산적인 오해를 바로 잡는데 며칠이 걸리는 양측의 피곤한 과정도 피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양 비서관은 "그러나 모두 소용없었고, 일부 신문은 아예 '그냥 한번 해본 얘기라고 치부하기 어렵다'고까지 한발 더 나아갔고, 또 '대통령은 쏟아놓고 참모는 주워 담고..또 치고 빠지기?'식으로 조롱했다"고 비판했다.

[email protected]

193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