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94149 작성자 : 펌글 작성일 : 2006/09/03 조회 : 82 찬성/반대 : 9/0 점수 : 29
김민석이 체포되자 명계남은 청와대로
김민석이 체포되자 명계남은 청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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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출신인 김민석이 긴급체포되었다. 그 체포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고 한다. 강남 최고급 36층 아파트로 김민석을 잡으러 간 검찰이 드릴로 문을 뚫고 있는 사이 김민석은 관련 증거를 신나게 인멸하였다. 심지어는 들이 닥친 검찰의 눈앞에서 서류을 찢고 컴퓨터와 휴대폰을 창문 박으로 던져 박살냈다고 한다. 김민석이 게임업체의 워크샵에서 상품권 관련 로비를 진행중이니 걱정할 것 없다고 자신을 과시하는 동영상이 공중파 방송을 탄후 김민석의 체포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불대는 입에 자물쇠를 채우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감방에 처너 세상과 격리시키는 것이다. 올초 검찰이 희대의 로비스트라며 감방에 너어버린 김재록의 경우를 보면 김민석의 체포도 냄새가 나도 너무 난다. 마치 정재계를 다 폭파해버릴 메가톤급 비리의 주인공으로 김재록을 선전하던 검찰이 막상 구속 시킨 이후에는 김재록 관련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조차 공개하지 않았고 국민들의 뇌리 속에서 자기 방어 차원에서 이런 말 저런말 흘리던 김재록은 잊혀져갔다. 사실 검찰의 수사에 별 기대하지 않는게 세상 여론이다. 온갖 쑈를 연출하다가 결국 여당 의원 두명에 야당 의원 한명 끼워넣는 방식으로 청와대는 깨끗한데 국회가 썩었고 야당도 비난할 자격 없다는 노무현정권의 틀에 박힌 수사결과를 검찰이 답습할 것임은 이미 짐작된 바이다.
그런데 김민석이 체포되자 항간에 떠도는 모든 설 중에서도 가장 자극적인 설의 주인공인 명계남이 신분 노출이 안된 여자를 데리고 청와대로 들어갔다. 국가 안보에 관련해 대통령과 대화하겠다는 야당 대표의 제의를 일언 지하에 거부하던 청와대가 어떻게 명계남에겐 대문을 활짝 여는지 알다가 모를 일이다. 아무런 공직도 없는 그야말로 일반인인 명계남이 청와대 프리패스증을 갖고 있지 않고서야 어떻게 지 집 드나들 듯 청와대를 들락거리는지 조금만 청와대로 향해도 검문 받는 소신민으로서는 그저 가습이 답답하다. 청와대는 명계남이 청와대를 방문했다는 사실은 마지 못해 인정하면서 누구를 언제 어떤 목적으로 만나고 돌아갔는지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명계남이 제작한 영화에 투자한 회사 출신들이 바다 이야기란 게임기를 만들어 수천억을 서민들로부터 갈취했고 알려고 들면 한다리 건너 알수 있는 연예계에 김민석과 명계남이 몸 담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이 상상이 결코 진실과 동떨어질 수 없다는 확신을 준다.
아무도 진실을 고백하지 않는다. 누가 최종적으로 돈을 먹어치우는 괴물인지를 점조직 형태로 이어지는 권력부패의 구조에서 돈 심부름꾼들이 알수 없다. 돈 먹으려고 작정한 권력이 터졌을 때를 대비하지도 않고 먹었을 리도 없다. 노무현 사시 동기들과 노무현과 한 통속인 법조인들이 요소요소 핵심포스트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수사는 종결된 것이나 진배 없다. 그러나 검찰이 어떻게 씨부려대든 언젠가 역사는 감춰진 진실을 찾아내 서민대중을 갈취해 비자금 조성한 최초의 악질 대통령으로 노무현을 기록할 것이다. 서민대중을 도박 중독에 걸리게 하면서까지 서민대중의 등처먹는 권력과 재벌 총수의 등을 휘게한 권력을 비교해 어느쪽이 더 간교하고 패륜적인지 역사는 반드시 국민들에게 교훈을 줄 것이다. 다음 대선은 국민을 속인 위선의 권력을 그 속까지 다 벗겨내 국민의 심판을 받게만드는 역사의 심판대가 된다. 탄핵 덕에 당선 된 친노 계열의 의원이 다음 대선에서 지면 재앙이라고 한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국민들은 다 짐작하고 있고 KBS MBC가 뭐하고 씨부리든 속지 않고 2007 심판의 날을 국민들은 기다린다.
[조토마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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