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의 메르스 독단적인 행동에 대해서

박원순은 메르스 사태에 대하여 정부의 대응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독자적인 행동을 할 것같이 기자회견을 했는데,  이는 나라꼴을 더 우습게 만들려는 것이다. 

박원순의 생각이 무엇인가? 배후에서 작용하는 정부가 아닌 다른 힘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결합을 봉쇄하는 파괴적 에너지의 성질이 숨어 있는 것이다.
광화문 한 가운데에 세월호 난동 천막을 허용한 것을 보면 일 수 있다. 

메르스 현상을 배경삼아 혼란한 사회로 몰아서 그를 통해서 무언가 목적을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 지향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숙주반응이라면 박원순 시장의 행보는 단순하지 않은 측면이 개입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박원순은 정부의 제압 능력을 지연(遲延)시켜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기회를 잡고자 하는 정치적인 터닝 포인트를 노리고 있다.

박원순의 행보는 정부와 대통령의 역할을 정면 대치하면서 사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불신의 배경을 더욱 강하게 깔아가기 위한 행보이다.

제발 부탁드리지만! 앞장서서 정부를 불신하는 것 같은 발언이나 행보를 자중해 주시는 것이 더욱 현명하고 정의로운 모습이 아니신지요. 자기 정부에 정면으로 대립하며 앞장서서 질서를 무너지게 하는 행보는 개인적으로 기회를 잡겠다는 욕구의 발로로 볼 수밖에 없다.

사회적으로는 다른 힘과 연계 된 정치적인 행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라는 여러 차원에서 위기를 맞고 있고, 주위 나라들, 특히 일본은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대통령을 공격하는 상황 앞에서 우리네 정부는 힘든 정황에 처해 있다. 이런 때에 공직자들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더욱 뭉쳐야 한다.

뭉쳐서 대내외적으로 둘러싸고 흐르는 어두운 기운들을 몰아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