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비탈리 만스키 감독님 감사합니다.

먼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러시아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 감사하며. 돈과 명예 보다는 사람의 양심을 더 중요시하는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은 300편이 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세계 영화제에서 30번 넘게 상을 받으셨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영화감독님 이시며. 현제 아트독페스트 영화제의 위원장님 이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한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을 이용해서 북한을 세계에 선전 할려고 했던것으로 보입니다.

만약에 세계가 인정하는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서 북한이 요구하는데로 조작을 한 북한의 사람들이 김일성 우상을 섬기며 행복하게 잘살고 있는 모습을 다큐멘터리로 제작을 해서 세계의 사람들이 보게 했다면은 어찌 되었을까 하는 아찔한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지만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서는 러시아와 북한이 지원으로 1년 동안 북한의 진미라는 8살 소녀가 김일성의 생일 기념행사 과정을 사실적인 다큐멘터리 영화를 촬영하게 되는데. 8살 진미소녀의 집은 대형 아파트로 바뀌었고. 진수성찬의 밥상은 있었지만 부엌에는 흔한 식기 하나 보이질 않았으며. 진미의 부모님들은 영화촬영을 위해서 새로운 직장으로 바뀌었고....

한마디로 말해서 평양의 모든 것은 영화선전을 위한 거대한 영화셋트장 같은 모습을 본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은 돈과 명예보다는 기본적인 사람의 양심으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서는 위험을 느끼면서 숨겨온 필림으로 정말 진실된 북한의 모습을 타큐멘터리로 영화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께서 위험을 느끼면서 만든 "태양아래" 다큐멘터리 영화의 목적을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북한 아이들의 삶을 보고 아품 외에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북한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누리는 자유와 삶이 얼마나 행운인 건지 북한에서 반인륜적인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양심의 경종을 울리는 이 훌륭한 영화가 러시아와 북한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상영을 했지만 대한민국의 영화관들이 편파적인 상영과 외면으로 세계 3위로 영화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2만 8천명 정도 밖에 보질 못해 아쉽기만 했습니다.

러시아의 비탈리 만스키 감독님의 양심이 지금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양심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2016년 6월 1일

펑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