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는 30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3 평창스페셜동계올림픽 후원의 밤(스폰서 갈라 디너)」에 참석, 대회 개최를 1년여 앞두고 대회준비 관계자 및 국내외 후원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SOI(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 티모시 슈라이버 회장,  나경원 대회조직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 강원도 관계자, 각계 각층의 후원기업(인)과 성 김 주한미국 대사 등 주한 대사 등 230여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 분위기 조성과 국민의 참여유도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세 번 째로 열리는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대회의 개최를 뜻 깊게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세계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치하하며, 1년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성공을 위해 전 국민적인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당부하고, 정부에서도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지원에 힘쓸 것을 약속했습니다.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로,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되며, 113개국 14,900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