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고급 레저 수요가 늘면서 ‘바다 위의 특급호텔’ 로 불리는 국내 크루즈 관광이 ‘특수’를 맞고 있다.
16일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2009년 7만 6688명에서 지난해 25만9608명으로 3배 넘게 급증했다.
같은 기간 국내에 기항(寄港)한 크루즈선도 40회에서 226회로 크게 늘었다. 또 지난해 기준, 국내에 기항한 외국 크루즈선이 가장 즐겨찾는 항구는 제주(74회·13만9293명), 부산(69회·10만874명), 여수(10회·1만3379명) 순이었다
이렇게 몰려오는 이유는 한국이 일본, 중국, 러시아의 중간에 있고 쇼핑 시설이 우수하여 돈을 푸는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더 많은 크루스 손님들이 몰려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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