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대로 소신대로 굽히지 말고 잘 해나가십시오. 노 대통령을 사랑하고 지원하는 많은 보이지 않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노 대통령의 정치실험이 우리 민족사의 가치있는 한 전기라고 확신하고 있고 그것이 잘 펼쳐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위에 이말은 김도올이 노무현씨와 면담하며 한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얼마나 달콤하고 얼마나 희망찬 목소리 입니까? 노무현씨를 큰 그릇으로 평가하고 있고 모든 것이 잘 될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교훈을 삼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참선지자와 거짓선지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은 언제나 왕 앞에서나 백성들 앞에서 이 나라 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나라 축복하십니다. 이렇게 외쳐대었던 것입니다.
그와는 반대로 참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예언하였습니다.
백성들은 참선지자들의 예언은 무시하며 탄압할 뿐만 아니라 거짓선지자의 말은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이방 국가 바벨론과 앗수르에게 망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금, 미천한 지식을 등에 엎고 마치 그것이 진리인 양 떠들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을 대수롭지 않게 비아냥 거리듯 말하는 그가 백성을 향해 거짓선지자가 되어 국민을 교란시키고 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이었다가 노자에게 빠진 것처럼 말합니다. 도올에게 있어서는 노자가 예수 그리스도보다 잘나 보였나 봅니다. 어찌 믿음의 눈이 그렇게도 안 열릴 수 있을까?
믿음도 선택되지 아니한 사람에게는 이해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사생자는 예수님을 바로 알 수 없습니다. 도올은 참으로 안되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으니까 말입니다.
종교는 말보다 실천을 우선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사상과 이론에만 빠져서 사는 사람이 종교인이 아닙니다. 참 종교인은 사랑을 실천하되 죽기까지 남을 섬기는 것이며 급기야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것입니다.
도올은 이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마디로 불쌍한 존재가 메스콤을 타고 마치 다 얻은 것처럼 날뛰는 꼴이란 이루다 말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항상 겸손해야 하는 것입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게 마련입니다. 뭐가 그리 잘났다고 예수님까지도 희롱하며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올라 까불어 대는지 모르겠습니다.
교만한 자는 자기의 지식이 옳다고 개거품을 물게 마련입니다.
그는 지금 국민을 속이고 나라를 망치는 행동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이 일로 시비를 계속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닙니다. 조금 후면 진실의 여부를 알게 될 것입니다.
도올의 말이 거짓인지 아닌지 밝혀질 날이 올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는 도올을 심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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