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명의 열우당 의원들이 죄질이 아주 나쁜 가짜의 최측근인
안희정에 대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운동권 출신의 386으로 개혁을 입에 달고 다녔다.
특히 지난 16대 국회에서는 야당의 적법한 절차에 대해 항상
다수당의 횡포라고 고함을 치고 서류 뭉치를 집어 던지던
막가파들이었다. 그런데 입장이 바뀌니 어떠한가?
그때 야당보다 훨씬 비열하고 추잡한 짓을 개원 박두에 터
뜨리고 있다. 국민들을 시민 혁명의 선봉에 선 쿠테타를
일으킨 것으로 매도하더니 결국 이 꼴이 되고 말았다.
국민들은 완전히 언론과 방송들의 야바위놀음에 속은 것이다.
탄핵이 되었으면 이렇지는 않았을 것인데, 방송들을 앞세운
가짜와 붉은 코드들의 말장난과 불장난에 놀아나고 말았다.
헌법재판소도 대법원도 모두 붉은 코드들의 협박과 공갈, 회
유와 매수에 국법을 팔아먹고 역사에 씻을 수 없는 대죄를
짓고 말았다. 그때 나라를 올바로 세울 수 있었던 절호를 기회를
놓쳤다고 사가들은 입을 모을 것이다.
앞으로 두고 보면 안다. 돌아온 황야의 무법자는 무자비하게
정적들을 매장시키면서 무소불위의 칼날을 휘두를 것이고
운동권 철부지 금배지들은 가짜의 수호대로 변신하여 거수기로
충실하게 작동할 것이다.
독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진실을 덮고 거짓을 진실로
포장하여 국민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면서 국가와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짓거리를 마음대로 자행하는 것이 바로
독재이다. 그날이 가짜와 지고 있고 또한 그들의 말로도 함께
다가오고 있다. 죽는지 사는지도 모르고 휘발유를 끼얹고 불속
으로 뛰어들고 있는 불나방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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