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러 이땅의 진보는 공산주의 신봉자인가? 얼치기는 생각해보아라. 개혁세력 진보는 빨갱이다고 소리치는 병신만이 할수있는 우문의 극치가 바로 '공산주의가 진보냐?'고 묻는 것이다.
미련한 중생아! 이건희가 마누라빼고는 다 바꾸자고 소리치면서 변화를 주도해간 것을 혁신이고 진보라고 말한다. 또한 미련한 중생말데로 자본주의 국가에서 사회주의적 복지정책을 추진하면 진보라고 말할 것이다.
반데로 북한이 시장경제특구를 말하는 것도 혁신이고 진보라고 말할 것이다. 같은 시장경제도 미국에서는 보수지만 북한에서는 혁신이고 진보라고 말한다. 또한 아버지 세대가 가졌던 새마을 정신은 혁신이고 진보였다.
그러나 지금 면사무소 앞에 태극기와 같이 걸린 새마을기는 보수의 표상이다. 보수와 진보는 그런것이란다. 공간(미국인지, 북한인지)에 따라 시간(70년대인지. 2000년대인지)에 따라 같은 내용이 보수가 될수있고 진보가 될수있는 것이란다.
날마다 상대를 빨갱이라고 노래부르고 다니는 자유당 이기붕 일당처럼 할수있는 말이라곤 '재는 빨갱이래요'밖에 없는 떨거지들아. 뭐? 공산주의가 진보냐고? 누가 공산주의가 진보라고 떠들고 다니더냐? 미련한 질문은 날마다 빨갱이 타령하는 멍청한 놈들한테 물어야 할 질문이 아니겠니?
현실의 시스템에 얽매이지않고 자유롭게 사고하고 실천하는것이 어찌 공산주의라고 말하는가? 현실을 개선하고 극복하고 바꾸어가는것을 모두 공산주의적 사고라고 치부하는 병신사고는 이젠 접어라. 미련한 중생들은 그렇게 생각하나 보다. 선거권을 국민들에게 1인1표로 바꾸면 공산주의요. 여성에게 투표권 주어도 공산주의요. 흑인에게 투표권을 준 미국도 공산주의요. 봉건영주 제도에 반기를 든 시민혁명도 공산주의요. 세상이 변할때마다. 공산주의겠지...
도데체가 진보와 공산주의도 구분못하는 바보들이 하는 우문을 보고 '필독'이라고 자랑스럽게 내걸은 얼치기의 수준은 ? 말해 무엇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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