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 2004-10-21
무조건 평등을 외치는 것은 맑스식 사고다
동양사회가 18세기까지 불교나 유교국가 내지는 불교, 유교 사회의 시대였다면 서양사회는 19세기까지는 기독교사회였다. 비록 15세기 르네상스 이후로 속죄해야 될 죄많은 인간이라는 사고관은 줄어들었지만, 신을 경외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는 경건함을 존중하며 순리를 받아들이는 것은 19세기까지도 계속되었던 것이다. 인간은 탄생당시부터 일할 의무를 부과받았으므로 일하지 않는 게으름은 가장 타락한 마귀와 같다고 보아, 사람들은 열심히 일했으며 열심히 일한 만큼 댓가를 지불받게 되었다. 더욱이 17세기부터 이런저런 시민혁명이 일어나고 3세기동안 노예제도가 붕괴되어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노력의 댓가를 영주나 왕에게 바칠 필요가 없어졌으므로 그런 현상이 더욱 가속화되었고, 이 중 일부는 자신의 순수 재주로 큰 돈을 벌어들이기는 했다. 그렇지만 자신이 속한 사회가 신이 창조한 올바른 사회임에는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비록 페스트와 말라리아, 천연두같은 각종 고질병으로 수십 수백명이 죽어나가기는 했지만...
그런데 여기에 도전을 했던 최초의 인간! 노무현, 김대중과 열우당의 정신적 조상이며, 사회를 삐딱하게 보는 시조가 바로 맑스였다. 맑스는 이미 가난으로 두 자녀를 잃고, 사회는 무조건 공평해야 된다는 공산당 이론을 독일에서 처음 발표하였다. 그러다가 두 딸과 아내를 데리고 영국으로 망명하였으며, 이때 동료인 프레더릭 엥겔스를 만나 공산당이론을 더욱 합리화, 체계화시켰던 것이다.
맑스는 지나친 가난과 기근으로 일찍부터 고생했던 사람이다. 그러했기에 그는 모두가 평등해야 된다는 생각을 품었던 것이다. 신 아래에서는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 옳은 말이다. 모두가 평등하니, 처음에는 같은 조건에서 출발하여 나름대로 경쟁을 하여 어느선에 이르면, 누구는 열심히 노력하여 부를 획득하고, 누구는 그저 그런 삶을 살고, 누군가는 어렵게 살수도 있는 것이다. 자신이 열심히 일한 만큼 정당한 댓가를 지불받는 것이고, 이는 인류가 처음 태어난 이래 지금껏 계속되었다. 그러나 맑스가 말한 그것, 지금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과 주사파, 좌파들 및 어용언론, 어용방송들이 툭하면 떠들어대는 평등, 레닌, 스탈린, 마오쩌둥 등 후계자를 선출하는 왕국과 거기서 변질된 김일성과 김정일이가 구현한 김씨조선은 그러한 진리에 역행하고 있다. 맑스의 계승자인 좌파들이 말하는 평등이란, 무조건 평등, 어떠한 노력도 댓가도 없는 무의도식하는 그런 평등을 말한다.
항상 같은 줄에서 출발해서, 같은 단계를 거쳐서, 같은 결과물만 내야 한다. 그리고 댓가도 보상도 늘 똑같다. 노력할 필요도 없고, 열심히 할 필요도 없고, 주인의식을 가질 필요도 없다. 부를 획득한 자들은 대개 가난한 자들로부터 약탈하고 빼앗아서 부를 축적한 탐욕스럽고 더러운 위선자들이다. 서민들은 열심히 일해봐야 재산을 모을수 없고, 성공할수도 없다.
이것이 바로 맑스가 사람들의 논리이고, 맑스가문의 계승자인 김씨조선의 두 왕과 그 왕들을 숭배하는 남한의 김씨교 신자들, 주사파들, 자칭 민주화 운동권, 무식한 노구리와 그 숭배자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할진대 누가 애써서 노력을 한다는 말인가? 남들 이상으로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할 뿐더러 그 댓가를 지불받을 수 없다면 누가 열심히 하려 들까?
1993년 이후 좌익이 집권한 이래, 이런 '평등' 만 외쳐댄 결과가 결국 국가경제의 붕괴현상으로 나타났고, 대량실직, 가정경제 붕괴, 가정파탄으로 이어졌고, 1995년 국민학교의 중간기말고사 및 중학교 입학시험을 폐지하고 1997년에는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이름만 바꾸는 공사?를 한 결과 교육현장은 서서히 붕괴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무조건적인 고교평준화는 평범한 학생 내지는 바보의 수준으로 획일화시키자는 주장이며, 내신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만드는 것은, 학교가 학문의 장이 아닌 놀고먹자판으로 만드는 것밖에는 안되니 결국 지금의 일본과 같이 생산성을 낮추고 타락을 부추기는 결과밖에는 가져오지 않는다. 어설픈 성평등을 주장하며 호주제나 엄격한 결혼관습의 폐지한 것(엄격했지만 조선시대에도 부부가 서로 반말을 쓰지못했고 안과 밖의 일이 확실히 구분되었으니 오히려 여자들이 더 쉬웠던 것이 아닌가! 1972년부터는 가정의례준칙 개정으로 여성의 사회진출 및 발언권을 향상시키고 첩의 제도를 폐지시켰으니 이보다 더 평등한 것이 무엇인가?) 등은 결국 불륜과 간통으로 얼룩진 더러운 타락의 천국이 되는 결과만 양산했다.
더욱이 평등평등 외친결과 여성들의 쓸데없는 피해망상만 부추겨 이혼율, 여성의 외도율만 증가하는 추세만 불러왔다. 그 결과 호주제폐지, 성매매자에 대한 극단적인 인격모독 등을 가져오고 말았다.
그런데 여기서 좌익적 사고의 모순이 나타난다. 성매매자들도 인간이니 평등해야 되고 인권이 존중받아야 되는데 악랄한 여성페미니스트들은 그들을 철저하게 매장시켰다. 그 중에는 어리석게도 교활한 청소년들에게 걸려들어 성매매청소년이 장부나 수첩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혀서 그대로 당한 자들도 있건만, 여성페미니스트들은 이들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았다. 또한 2004년 4월에 있었던 박근혜 반라패러디 사건때 여성부나 저 여성운동가라는 자들 한명의 주둥이에서도 이것에 항의하는 발언이나 글이나 신문,잡지,주일간지 및 인터넷,방송 어디에도 기고문이 실리지 않았다. 즉 자신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철저하게 배척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이 피해망상증 괴물여성들 자칭 여성권익보호운동가라 하는 자들의 모순이 드러나는 동시에 좌익들의 본색을 알수 있다.
좌익정권은 자신들의 편이더라도 자신들에게 불리하다 생각되면 가차없이 제거한다. 가깝게는 그동안 엄청난 지원금을 준 정주영-정몽헌 부자를 배신하여 결국 정몽헌이 자살하게 만든것도 그것의 하나이고, 노건평이의 명령으로 열심히 상납한 남상국 대우사장을 배신하여 죽게 만든것도 그것이다. KBS의 두 직원분의 사고는 저 좌익정권이 얼마나 자신들의 아랫사람 목숨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를 나타내는 단적인 사건이다.
멀리 보면 월남전쟁때 베트콩의 앞잡이노릇을 하던 각종 월남의 시민단체, 기독교인, 불교인, 교사, 공무원들 월맹의 호지명이 승리하자, "저들은 자신들의 체제가 마음에 안든다 하여 배신한 자들이니 저런자들은 우리의 사상을 배신할 소지가 충분하다"며 며칠동안, 매일 2천명 가까운 사람을 처형했다. 프랑스 대혁명기 하루에 2500명의 사람들을 길로틴이라 부르는 단두대에 처형했던 것 다음으로 단기간에 사람을 많이 죽인 기록이다.(장기간에 걸친 인명살상은 히틀러가 3000만명으로 세계 1위다.)
또한 자신들의 편이 아니다 싶으면 좌익들은 상당히 살벌해진다. 2003년 6월 고 안상영 부산시장에게 기양건설로부터 3~4억의 뇌물을 받았다는 거짓누명을 씌워 살해한 것이나, 기독교 신자인 김선일씨가 이라크 무장테러단체에 붙잡히자 중동의 국제깡패들을 지지하는 노무현과 한국좌익세력들은 우물쭈물하다가 그만 김씨를 죽게 만들었다. 노정권의 어용노릇을 하게 된 중앙일보는 살려주고, 그렇지 않고 정론직필을 하는 조선,동아,한국,문화일보와 SBS에게는 불이익을 준다. 오로지 당선을 위해 사기전과8범의 강간범을 내세워 2001년도에 제작된 테이프로 20여년 전 일을 녹음했다는 어처구니없는 사기극을 펼치며 이회창, 한인옥, 김도술, 이정연, 이수연, 강삼재씨 등에게 씻을수 없는 치욕을 준 일,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를 저질반라 패러디로 모욕하고는 고작 과장급의 사과로 대신한 것이나, 자신들에게 속았다가 등을 돌린 정적인 이한동, 이인제, 김현철을 숙청한 것이나, 이명박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안상수 인천시장에 대한 지나친 공격, 반기독교적 반불교적 정서조장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100% 평등할 수 없다. 노력하지 않고 돼지처럼 사는자들이 오늘도 피땀흘려 열심히 노력하는 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되는 것이다. 맑스와 그의 정신적 자손들이 지금도 어용방송 앞에대고 외쳐대는 100% 평등이란 천국이나 지옥이 아닌 바에야, 있을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모두 신의 아래에서 평등하고, 출발지점이라고 할수 있는 탄생때는 누구나 다 평등하게 알몸으로 지상에 태어난다. 그러나 인간은 각자 생김새와 성격이 다르듯이,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고, 공을 들이고, 힘을 쏟은 만큼의 댓가를 받고 서로 다르게 생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작금의 실직자 무조건 구제정책 확실히 그 방법이 틀렸다. 노동이 가능한 연령대(18~65세)의 사람들에게 티켓(북한의 량표와 같은?)을 제공한뒤, 그것을 내고 공짜로 밥을 지불하는 것은 잘못된 구제정책이다. 바로 그것이 북한식 구제정책 내지는 북한과 중공과 소련의 조상 맑스의 구제정책이다. 아무런 댓가없이 무조건 평등한 것! 노동이 가능한 연령대의 사람이고 사지육신이 멀쩡하다면, 일을 시켜서 땀을 흘리게 하고 그 땀흘려 번 댓가를 지불받고 결과물의 소중함과 감사함과 스스로 만족함을 느끼고 살아가도록 구제하는 것이 참된 구제정책인 것이다.
비록 일부 사람들의 타락과 안이함으로 테러가 발생해 안좋은 이미지가 많이 생겨나기는 했어도, 많은 시민들이 끊임없는 개척정신과 경건함과 근면성실함과 감사함으로 중무장한 미국! 이미 중학교 단계가 되면 부모에게 독립하여, 자기 스스로 일해서 돈벌어 학비를 조달하는 나라. 나이 70이 다되도록 정치, 경제, 문화 전분야에서 현역으로 존재하는 나라. 1774년 워싱턴과 존핸슨의 그날 그때부터 그러한 나라이기에 지금껏 세계1위의 선진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나이 40살이 넘도록 부모한테 의지하며 아기짓이나 하고 또 그런 것을 인정하는 나라, 50대 초반이면 사회에서 은퇴를 했는지 어쨌는지 시국이 어떻게 돌아가건말건 골빈젊은이들이 깽판치고 나라 말아먹어도 신경안쓰고 오로지 놀고먹기에 바쁜 나라, 오로지 위아래와 공직과 개인직을 막론하고 연필만 잡고 앉아서 손에 물 한방울 안묻히고 땀흘려 일하지 않으려는 무사안일과 자기보신의 나라 한국, 그런 것이 자랑인 한국은 골천번을 반성하고 또 반성해도 부족함이 없다.
걱정된다. 사회에서 한참 일할 나이요, 사회의 허리를 이루는 40대가 아기짓하는 어른-애가 아니면 거의가 노사모나 빨갱이식 문화에 중독된 자들이 태반이니... 사회의 허리가 디스크에 걸려도 아주 제대로 걸렸음을 알수 있다.
135900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