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중진들이 불평등 퍼주기 협상” “간도 쓸개도 빼준 굴욕 협상” “을사늑약에 버금가는 매국협상”….이라며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을 반발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도 없이 온통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내용뿐이다
그것도 제1야당의 최고 위원회의에서 나오는 발언이라니 정말 한숨이 절로 나온다
과연 민주당은 이정도 밖에 안되는가?
특히 손학규 씨가 새 대표가 된 민주당 이래도 되는 것인가?
지난 7월 통합민주당 대표에서 물러난 손학규는 당시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17대 국회에서 한미 FTA 인준을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었다.
그는 같은 해 5월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나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일관되게 한미 FTA 비준에 찬성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학규의 말 바꾸기와 민주당의 자극적이고 감정적인 한미 FTA 반대는 아무런 살득력도 진실성도 없다
정치적인 이익을 위해 소신도 국익도 헌신짝처럼 버리는 손 대표와 민주당에 미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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