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35기, 2030년엔 40기로 늘려 원전 전기 공급률을 59%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풍력·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가야 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풍력·태양광은 발전효율이 낮아 원전(보통 1000㎿) 1기에 맞먹는 전기를 공급하려면 풍력은 원전 건설비(2조5000억원)의 세 배가 넘는 8조원이, 태양광은 20조원 이상이 든다.

원전을 늘리지 않으면 전기 공급이 파국을 맞을 수 있다.

그러나 원전 건설은 지역주민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

원전 유치신청을 냈던 삼척의 경우 도지사 보선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 원전 유치에 반대하고 나섰다.

고리원전의 고장을 빌미로 원전의 안전성 시비 등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