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개성공단이 된네,안되네 하고 말만 요란하지 별로 진척이
되고 있는것 같지가 않다.
설령 개성공단이 들어선다하더라도 그것이 한국기업들에게 득이
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그 이유는 아직도 북은 철저히 정치논
리만이 존재하는 땅이므로 터무니 없는 그들의 요구에 의해
나중에라도 문제가 될 소지가 많다.
그럴바에야 말이 통할 수 있고, 확고한 외자유치에 마인드를 가진
중국의 만주가 한국의 기업들에게는 훨씬 유리하다.
더군다나 만주는 북한과 인접한 지역이고 여기에 한국의 기업들이
많이 진출하면 자연히 중국정부는 한국과 이해를 같이할 수 있으며,
이것은 북한의 변화를 유인해 낼수 있는 지렛대로 활용할 수가 있다. 이것이 결국에는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것은 결국 통일
에도 기여할 수가 있는 것이다.
한국기업들은 될 수 있는한 만주, 그 중에서도 압록강부근으로
많이 진출하여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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