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살포를 겸허한 마음으로 응원 한다.

보수 단체의 대북 전단 풍선 날리기의 정당성은 오직 냉철한 의식을 가진

사람만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지난번 북한은 천안함을 어뢰로 공격하여 46용사를 앗아갔다.

그리고 연평도 무차별 포격으로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하시던 인부 두명이

포탄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산화를 하고, 군인 두명도 포탄 파편에 맞아 전

사하고 말았다. 연평도 주민들은 인천으로 피난을 가야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북한 정권은 사죄는 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전쟁을 위협했다.

북한의 만행은 그것뿐만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바뀌고 나서도 북

한의 만행은 멈추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현직 대통령을 상대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설과 인신공격을 끈임없이 자행하여 왔다.

휴전 협정을 맨처음 위반했던것은 바로 북한 정권 이었다.

북한의 만행에 비하면, 지금 보수단체의 풍선에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 북

한이 풍선에 총격질을 한것은, 평화에 대한 모욕이자 도발이다.지금 시대의

사회적 풍조를 살펴보면, 북한의 욕설과 인신공격은 무죄요, 북한을 반대하

는 보수단체의 대북 풍선은 유죄라는 식으로 느껴지니깐 말이다.

더욱 생각좀 해보면, 언제부터 북한이, 대한민국에서 왕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만약, 보수단체의 대북 풍선이 금지

된다면, 옛날처럼 북한에 쌀과 기름을 퍼주는 형식의 지원만이 남북 교류와

남북 통일이라고 볼수 있겠다.

그럼, 북한의 세습독재와 친하게 지내면서, 북한에 쌀과 기름을 상납하는것

만이 진정한 남북통일인가. 그러나 북한에 쌀과 기름만을 상납하는 행동은

대한민국 헌법 위반이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헌법 제4조에는 자유민주적인

통일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선언하고 있다. 그런데 북한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북한에 있는 권력은 반민주적인 독재 권력이란 말이다.

북한에 있는 세습독재와 친하게 지내는게, 무슨 남북 통일의 뜻이 될수 있다

는 뜻인지 이해할수 없다. 차라리 북한 세습 독재와의 유착관계라고 보는게

맞다. 보수단체의 대북 풍선 날리기가 금지 된다면 말이다.

따라서, 북한 인권 단체들의 대북 풍선 날리기는,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숭고한 자유 민주주의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