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강산이 보이는 통일대교 남단에서 우리 노병들은 외친다. 이번엔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너무 참고 살았고 너무 당하고만
살아왔다고.
이제는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북한의 새끼돼지 김정은이 지난 4일 목함지뢰로 우리 병사 두 명을 다치게
하더니 지난 20일에는 경기도 연천에다 두 차례나 포격을 가해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는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고
천인공노한 침략행위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은 우리 대북 확성기 방송을 빌미로 삼지만 이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책임전가 행위이다.
대북방송 재개는 북한 스스로 목함지뢰 도발로 자초한 것이 아닌가?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은 북한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
48시간 운운 하며 협박을 일삼던 북한은 우리의 강경 대응에 놀라 꼬리를 내리고 회담을 제의해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판문점에서는 회담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우리 노병들은 그 회담의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한편으로 대화를 하고 다른
한편에선 도발을 하는 저들의 이중성과 비겁함을 이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북한정권이 어떤 정권인가? 북한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폭압적인 반민주정권이다. 할아버지와 아들, 손자가 권력을 세습하는 세습정권에 국민들은 굶어죽고 탈북의 행렬은 오늘 이 순간에도 바다에서,
두만강과 압록강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런 패륜정권, 악마의 정권과의 대화나 타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지금까지 우리는 거듭되는
북한 패륜정권의 도발에 확실하고 즉각적 대응을 하지 못 했다.
천안함 피격부터 연평도 포격. 그리고 목함지뢰 도발과 이번 연천
포격까지 까지 '혹독한 대가'라는 구호만 외쳤을 뿐이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전쟁을 두려워하는 국민이 있는 나라는 절대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굶주린 이리에게 피와 살을 내주는 살찐 양이 될 뿐이다.
오늘 우리 노병들은 다시 전선에 서겠다고
선언한다. 한국전쟁과 월남전의 사선을 헤쳐 온 우리는 역전의 용사들이다. 우리는 다시 군복을 입고 총을 잡을 것을 선언한다. 그래서 우리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뤄 우리 자손들에게 통일한국을 물려줄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북한 동포들을 굶겨죽이고 때려죽인
김정은과 그의 졸개들을 우리 손으로 척살할 것이다.
아울러 남북긴장을 틈타 남남 갈등과 국론 분열을 노리는 쥐새끼같은 남한 내
종북세력 역시 우리의 손으로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다.
사직당국은 이 기회에 이들 한 줌도 안 되는 종북세력들을 말끔히 소탕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주장 - 1. 정부는 우리 노병들에게 다시 총을
달라! 1. 대화는 필요 없다. 백배 천배 응징하라! 1. 미친 돼지 김정은을 우리 손으로 척살하자! 1. 국론 분열 남남갈등
조장하는 종북세력 뿌리뽑자!
2015년 8월 24일 경우회 · 대한민국어버이연합 · 보수국민연합 · 탈북어버이연합 ·
한겨레청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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