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상도것들은 지애미도 물어 죽인다
중풍 어머니 발로 밟아 살해
술 취해 아버지 제사문제로 말다툼 중
경남 밀양경찰서는 27일 중풍에 걸린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로 신모(43.무직.밀양시 상동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께 밀양시 상동면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 최모(68)씨와 아버지 제사문제로 말다툼하던 중 "다시는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는 최씨의 말에 격분, 둔기로 최씨의 이마를 1차례 때리고 발로 가슴과 배를 3~4차례 밟아 숨지게 한 혐의다.
신씨는 사건발생후 달아났다가 전화번호를 역추적한 경찰에 의해 범행 10일만에 붙잡혔다.
(밀양=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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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것들은 공무원도 썩었다?
대구 달서경찰서, 돈받은 달성군청 과장 조사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음식점에서 현금 200만원을 주고 받던 공무원과 부동산 업자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점검반에 적발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정부합동점검반이 적발 직후 수사를 의뢰해 온 대구시 달성군청 과장 C씨(5급)와 부동산업자 K씨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개인적인 돈 거래"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돈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다.
C과장은 23일 오후 달성군청 인근 음식점에서 부동산업자 K씨로부터 200만원을 받다 정부합동점검반에 현장에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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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는 사고다발지역이다?
버스끼리 추돌, 승객 10여명 부상
27일 오후 2시 30분께 부산시 동구 초량동 천일주유소앞 버스정류장에서 신안여객 시내버스(운전자 김모.40)가 정차중이던 시민여객 시내버스(운전자 이모.56)를 추돌했다.
이날 사고로 양쪽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0여명이 목과 허리 등에 전치 2~3주의 상처를 입고 근처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신안여객 버스 운전자 김씨가 한눈을 파느라 브레이크를 늦게 밟는 바람에 사고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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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것들은 미친놈도 많다
20대 男, 부산 광안대로서 투신 소동
24일 오전 9시 50분께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로 상판 중간에서 이모(26.D대 휴학생.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씨가 `뛰어내리겠다＇며 2시간가량 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버지(56)의 설득으로 자진해서 내려왔다.
이씨는 혼자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이 근처에 내려 조명등위로 올라갔으며최근 여자친구가 헤어질 것을 요구한 것을 비관해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해경, 119 구조대는 광안대로밑 해상에 경비정을 대기시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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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는 사기꾼들이 득실댄다
20대 男, 부산 광안대로서 투신 소동
24일 오전 9시 50분께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광안대로 상판 중간에서 이모(26.D대 휴학생.부산시 사하구 신평동)씨가 `뛰어내리겠다＇며 2시간가량 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소식을 듣고 달려온 아버지(56)의 설득으로 자진해서 내려왔다.
이씨는 혼자 쏘나타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이 근처에 내려 조명등위로 올라갔으며최근 여자친구가 헤어질 것을 요구한 것을 비관해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해경, 119 구조대는 광안대로밑 해상에 경비정을 대기시키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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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것들은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
"납치됐었다" 거짓 알리바이 들통 쇠고랑
대구 달서경찰서는 24일 아는 사람 집을 찾아가 강도짓을 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51.설비업.달서구 감삼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 50분께 평소 알고 지내던 이모(36.여.식당업.달서구 두류동)씨 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 흉기로 김씨를 위협해 1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그러나 피해자 이씨가 복면을 한 자신을 알아보는 눈치였다고 판단, 거짓 알리바이(현장부재증명)를 만들기 위해 이날 오후 늦게 인근 두류지구대를 찾아가 "오늘 아침에 20대 두 명한테 납치돼 경북 청도까지 끌려간 뒤 250만원을 빼앗겼다"고 허위 신고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행적확인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내연녀가 돈 250만원이 없어 고민하는 것을 보고 돈을 구해줄 요량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이씨를 상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돈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씨가 돈이 없다고 하자 "어제 번 돈 있지 않느냐"고 말해 이씨의 의심을 산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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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것들은 불효자식이 많다!
아들이 집 방화…부모 중화상
24일 오전 3시께 울산시 동구 방어동 이모(62)씨 집 안방에서 이씨의 아들(31.무직)이 이불에 불을 붙여 이씨와 이씨의 아내(60)가 각각 전신에 3도와 1도의 중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가전제품과 건물 10여평을 태우고 1천400여만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낸 뒤 1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아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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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것들은 쑈로 밥쳐먹는다
"밀린 공사대금 달라" 투신 소동
한달 지나도 못받아 자살소동… 지급약속에 투신 철회
23일 오후 7시40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B콘크리트 공장에서 도색작업 인부 김모(40)씨와 장모(51)씨가 높이 35m 콘크리트 저장용 사일로 위에 올라가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투신자살 소동을 벌였다.
투신 소동이 벌어지자 경찰과 119 구조대 등이 출동해 이들의 투신에 대비했으며 김씨 등은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사대금 지급 약속을 받고 오후 10시께 스스로 사일로 위에서 내려왔다.
김씨 등은 "콘크리트 공장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저장소 도색작업을 했으나 공사가 끝난지 한달이 지났는데도 공사대금 1천만원을 받지 못해 인부 10여명이 추석 명절도 못 쇨 판이어서 자살소동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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