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헐뜯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비대위로 들어와서 한나라당에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다.

이들의 첫번째 사업은 당분열을 조장하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실패했다고

단언하며 인적쇄신을 부르짖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적에게 내 몸의 심장 수술을 맡긴 우를 범하는 짓을 하고 있다.

이들이 하는 짓을 보면 한나라당을 완전히 분열시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하기

위하여 분열의 불을 지펴서, 종북좌파들의 세상을 만들어 주려는 꼼수가 아닌가 싶다.


한나라당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MB정권이 들어서자 마자 친이, 친박으로 갈라져서

4년간 으르릉댔고 이런 자중지난을 박근혜가 주도했다.


또 하나의 문제점은 한나라당에 애당심이 없다는 것이다. 

국회의원들 면면을 보면 국회의원 안해도 다 먹고 살만하고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는 자들이

너무 많다. 그렇다 보니 한나라당과 국회의원 자리를 목숨걸고 사수하려는 자들이 없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점 투성이의 한나라당을 쇄신하려면 자연스럽게 인적청산이 이루어지게 해야지

무슨 점령군이라도 된 기분으로 칼을 휘둘려서는 안된다. 

작금의 한나라당은 단결된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 나를 버리고 우리라는 틀안에 다 포용하고서 그 다음에

우리 안에서 떨어져 나가려는 세력을 정리하는 인적청산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중지를 모아서 당원과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

비대위는 남을 용퇴시키기 이전에 나부터 인적청산 후에 백의종군 하겠다고 용퇴를 

선언하고 인적청산을 부르짖어야 한다. 

김종인이나. 이상돈이 용퇴를 주장하는 대상은 친이계 핵심 인물들 뿐이다.

이것은 한나라당을 구원하러 온 구원자의 자세가 아니다.

당 밖에서 인물을 비대위원으로 영입하여 자기들의 껄끄러운 정적들을 용퇴시키기 위하여 

애당심도 없는 자들로 한나라당을 파멸로 몰고 가고 있다. 

친이파만 문제가 있고 친박파는 문제가 없다는 식의 인적청산은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바뀌고 친이를 다 몰아내고 친박끼리 당을  만들어 보라. 

백전백패 한다.



한나라당을 구원하려 올라온 구원 자들이라면 우선 한나라당에 대한 애당심이 철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실패했다고 단언하는 자들이 당명만 바꾸고

인적청산을 하여 쇄신을 백번,천번 한들 국민들 누가 실패한 자들에게 표를 주겠는가.

그러므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를 실패했다고 단언하는 자들은 비대위 자격이 없고,

한나라당을 이롭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적진 분열을 노리고 한나라당에 위장취업하여

종북좌파 정권 탄생을 돕기 위하여 한나라당 비대위에서 활동하는 자들이므로

김종인과 이상돈은 사퇴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