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결심한 인간들에게.

어떤 개 후레아들 늠으 새끼들이

또 어느 모텔에서 약을 쳐먹고 잘살해 뒈졌다는 기사를 보고

더 이상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펜을 들었습니다.

자살하는 사람들,불쌍합니다.내가 그걸 모르는 게 아닙니다.

누가 자살을 했다고 하면

"아~! 얼마나 괴롭고 고통스러웠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을까!" 하면서

내 가슴도 아프고, 연민의 정이 솟구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왜 남을 그렇게 못살게 망쳐놓으면서 죽는 겁니까?

꼭 자살을 해야겠으면 자기네 집구석에서 목을 매든지 약을 쳐먹어야지

왜 남의 영업장에 와서 뒈지느냐는 말입니다.

자기네 집구석이 마음에 안 들면

강도 있고 바다도 있고,산속에 들어가면 경치가 좋은 절벽도 많은데

어째서 꼭 그렇게 남의 사업을 망쳐놓으면서 뒈지느냐는 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모으고,

은행에서 빚까지 내서 여관이나 모텔을 짓고 호텔을 차려놨는데

거기 기어들어와서 자살을 하면,어떻게 되는 겁니까?

자살자가 생기면 우선 경찰과 감식반이 대규모로 출동 해서

폴리스라인을 쳐놓고 며칠씩 조사를 하고 수사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오가는 사람 죄다 알고, 신문*방송에 보도까지 되면

그 영업장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어떤 연놈이 자살해 뒈져서

시체가 누워 있던 그 여관,그 모텔,그 호텔에 누가 들어 가느냐구요!

뒈지려면 저 혼자나 곱게 뒈질 일이지

왜 남을 그렇게 못살게 망쳐 놓으면서 뒈지느냐는 말입니다!

죽을 때가 되면, 새는 그 울음 소리가 구슬퍼지고

죽을 때가 되면, 사람은 그 마음이 착해 진다는데

어째서 한국의 자살하는 연놈들은(다는 아니지만)

그렇게 무식하고,그렇게 모질고,

그렇게 인정머리 없고,그렇게 악독하게 뒈지는지

정말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살만은 안 됩니다.

누군 뭐 그만한 괴로움,그만한 고통이 없어서 자살을 안 하는줄 압니까?

그렇지만,도저히 못살겠어서 꼭 자살을 해야겠거든

최소한 남에게 피해는 입히지 말고 죽으라는 말입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할 것 아닙니까?

그 사람들에게도 먹여살리고 가르쳐야 하는 처자식이 있지 않습니까?

자살을 결심하신 분들께 이 말을 꼭!!!!!!!!!!!!!!!!!!!!!!!부탁 드리면서

이만 펜을 놓겠습니다.

   강 봄.

   http://cafe.daum.net/rkdqha1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