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글속에 이런 말이 있다
혁신? 그것은 거대한 과학의 승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정신적 한계를 뛰어넘는 콘트라리아니즘(contrarianism)의 승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는 종종 참신한 질문을 던진 후 이미 존재하는 도구를
이용한 대답을 하여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바보스러운 학자와도 같다.
산업혁명은 개념의 혁신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몽상가나 똑똑한 바보의
반항적인 마음과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지, 안경을 낀 과학자나 훈련된
설계자에 의해 나오는 것이 아니다.
혁신가? 혁신적 관점 없이는 혁명가가 될 수 없다. 관점이라는 것은
따분한 컨설팅 회사로부터 사올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권위 있는 사람(guru)
으로부터 빌려올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선지자, 자신의 권위자, 자신의 미래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수평선 너머를 보는 것, 틀에 박히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것,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혁신은 새로운 시각, 새로운 존재방식으로부터 유래한다. 다르게 보는 법을
배우고, 다르게 되는 법을 배우라. 그러면 다른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 변화하는 많은 것들은 당신이 앉아 있는 곳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차단된 시각을 가지고 있다. 당신은 목표를
바꾸어 새로운 경험을 찾고, 새로운 장소에 가고, 새로운 일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 혁명의 시대에 가장 무서운 말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알아야 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도대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당신은 지속적으로 자신을 놀라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알 수 없어서 알지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알 수 있는데도
알지 못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새로움의 중독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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